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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372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uitarist★
추천 : 0
조회수 : 40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12/12 19:24:49
옛날에 진짜 친했던 형이 있었어요. 어렸을때 저 가난하게 살았는데 먹을것도 사주고 같이 놀러도 몇번 갔는데 성인이되고 연락이 뜸해졌어요
그리고 제가 취업 때문에 타 지역으로 가게 되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연락이 와서 돈 좀 빌려 줄수 있냐고 그러길래 어릴적 생각 해서 흔쾌히 빌려 줬죠.
근데 그런일이 몇번 반복 되더라구요. 중간에 한번씩 갚기도 했지만 금액이 작으면 작을수도 있지만 아직 안갚은돈이 저한테는 조금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카스를 잘 안하는데 한번은 그 형 카스를 들어가봤는데 놀러 다닌 사진이 좀 많더라구요. 외국도 몇번 갔다오고 그걸 보는순간 참 어이없고 기분 상하더라구요
전 놀러는 가끔 가긴 하지만 외국에는 놀러 제대로 못가봤는데 그리고 외국 한번 갈려면 최소 100정도 드는걸로 알거든요
내가 돈 빌려준걸로 놀러 다니나 싶기도 하고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몇달 후 또 전화와서 돈좀 급하다고 빌려달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 생각이 나서 돈 없다고 했는데... 어릴적에 잘해준거 생각하면 또 빌려주고 싶고.. 빌려주자니 내 돈도 못모을것 같고 그러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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