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항상오유오유 거리니깐 옆에서  보다가 결국 오유저가 되었습니다
근데 최근에 거제쪽으로 취직을 해서 주말에 못만난다고 심심해 하길래 이번에 
오유 벼룩시장 가보는게 어떻겠냐 라고 하니 자원봉사를 신청했다네요ㅎㅎ
의미있는 일도 하고 제가 좋아하는 착한 오지ㅇ..오유저님들과 접하고  어땠는지 물어보며  대리만족도 하려고
흔쾌히 재밌게 다녀오라고 했습니다. 근데 벼룩시장 진행자? mc?분이 카톡으로 연락을 하면서
여러가지 할것들이나 참고사항을 알려주시는것 같더군요. 당연한거지만 제가 멀리 떨어져있으니
괜한 걱정을 하는건지 모르겠는데 그분이 이번 벼룩시장 일말고 사적인것들도 물어보고 심지어 사진도 보내달라고 
한다길래 지금 저의 입장으로서는 찝찝한 느낌이 드네요ㅠㅜ 물론 사전에 친근감을 쌓고 얼굴도 익힌다면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진을 보내달래서 카스 사진이랑 프로필 사진을 보냈음에도 더 보내달라고 한다던데
마냥 불안하네요 괜한 걱정이겠죠? 암튼 벼룩시장 참가 하시는분들 재밌게 다녀오시고 봉사자 통제 잘따라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그리고 제가 이렇게 신세한탄? 식으로 적은 글때문에 고생하시는 엠씨분이 오해 안받으시고 다같이 뜻깊은 벼룩시장 별탈없이 
무사히 모두가 행복한 주말을 보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