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삼 출시되자마자 제값주고 사서 지금까지 쓰고 있는 사람입니다..
처음 샀을때 어두운곳에서 블랙화면을 띄워놓고 보면 반점들이 보이는 현상(제품불량) 때문에 2번이나 교환을 하였지만
뽑기 실패로 증상이 더 심각해져서 그냥 포기하고 지금까지 썼지요..
밤에 불꺼놓고 영화볼때나 게임할때 좀 거슬리긴 했지만
이전폰이 아이폰3gs라서 빠른점,화면이 큰점, 베터리 교환가능한점, 아이툰즈가 없어도 되는점등등이 맘에 들어 쭉썼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번인현상이 생겼더군요...
하단부에 키패드 모양이 생겨버렸습니다...
그래서 AS센터에 갔더니 별말없이 액정교환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문제는 1년이내에 1회만..
이런 증상이 또 생기면 어쩌냐고 했더니 아몰레드 특성이 어쩌구 하면서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사용자 과실이라고 했던가..
그럼 망할 핸드폰을 보면서 같은 화면이 몇분이상 지속되지 않도록 계속 신경써야되고 (특히 상단바 or 키패드)
핸드폰 사용후 (가벼운 문자나 전화 등등) 화면을 항상 꺼야되고
그렇게 노력을 해도 생기는 번인은 답이 없다는 걸 알았을때..
후회와 짜증과 실망이 밀려오더군요...-_ㅜ
적어도 아이폰쓸때는 액정에 대해서는 신경쓸게 없었던거 같은데..
(생각해보니까 키패드는 문자 같은거 왔다갔다 하다보면 20~30분은 켜져있는거 같네욤.. 아오..)
백만원가까이 되는 물건을 샀는데 빠르던 늦던 무조건 번인이 생긴다니...
그냥 푸념입니다 ㅎㅎ
담번엔 절대 네버 아몰레드쓰레기는 사지 말아야겠어요-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