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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7325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시름
추천 : 2
조회수 : 40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12/11 08:34:43
단골 손님 중에 조그맣고 고양이상 얼굴에 눈 똥그란 귀여운 여자분이 있는데
한시반에서 두시쯤? 물건을 사고 나가다가 문열고 발을 헛딛어서 넘어졌어요
놀래서 부리나케 나가서 괜찮냐고 물으니 그렇다곤 하는데 못걷더군요
발이 접질린 것 같다, 부모님은 집에 계시냐, 집까지 어떻게 가냐 등등등
아버지는 출장가시고 어머니는 친척집에 오늘 올라가셨다해서
어쩔수 없이 업어서 데려다 줬는데 다행이 근처 아파트라서 난 살았어요
나중에 밥 사준다고 했는데 괜찮다고 공부 열심히 하는건 좋은데
너무 늦게다니지말고 조심하라고 말해주고 편의점까지 뛰어왔어요
대충 일이 생겨 잠시 자리 비운다고 써놓긴했는데
날도 추운데 손님 기다리고있음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이 아무도 없었네요
요즘 야간에 손님이 뜸해요
무튼 퇴근해서 잘려고하는데 허리아파요 엉엉
암튼 좋은 하루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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