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는 보셨죠 ??
분신자살을 기도한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영화로도 만들어진 내용인데요
짧지만 강하게 살았던 전태일 열사님....
개인적으로 상당히 존경하게됐구요,,,
항상 떳떳히 못한 저의 용기에 안타까웠습니다,
참 힘들게 살아온 한국근현대사의 단면을 잘 느낄수 있는 글이에요
돈이 없어서 교육 받지 못한, 제 동생(14살)만한 여공들이 하루에 15시간이상의 노동을하고도
배부르지 못한 ... 부모님들께서 말씀하시던 어려운 시절의 이야기가 슬프게도 그려져 있습니다,
그때의 여공들은 저의 어머님 나이뻘쯤 이라고 생각하면될려나... ?!
읽어서 웬지 숙연해진 느낌이 들더라구요....
전태일열사께서 분신을 기도하시면서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나의 죽음을 헛되이말라".....
이렇게 외쳤다고 합니다.
요즘 산업재해보험이고 고용주보험이다 뭐다 하는 이 많은 근로복지정책이
이 한 아름다운 청년이 하늘나라로 고통스럽게 간 흔적이라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