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왜 화염병 맞아서 불타는 일본 대장을 일본대장이 떨군 일본도를 줍고서 목을 자르는 사무라이극 느낌을 연출한걸까요 이 부분마저 송중기에게 집중 시켜 카타르시스는 못 느끼고 헛웃음하고 씨. 까지 나오고 입을 닫았습니다. 그냥 불타죽는게 당위에 맞지 굳이 일본도로? 거기다가 일본도를 들고서 끝이다고 외치니 정말 끝? 이건 해석하면 군함도는 잊히고 와패니즘은 영원하다는 의미냐? 씨발 이게 최선이냐
그리고 일관된 용어 사용은 굉장히 어색합니다. 관동대지진이라고 하니 다 알고 거기다가 전쟁범죄라는 당시엔 너무나도 희박한 개념을 안다고? 거기다가 소지섭이 일본인 뚝배기를 바리안처럼 부셨는데 아무런 처벌도 없이 멀쩡한채 로맨스 파트? 터미네이터나 다름 없이 몰아주는 송중기. 씨발 이게 최선이냐고. 좆에다가 롤렉스끼고 자랑하는 수준이구만
거기다가 나가사키 폭발 장면은 그야말로 영화의 총체적 난국을 상징합니디ㅡ. 군함도이면서 군함도엔 집중 못한채 곁가지 드레싱만 치덕치덕 쳐바른 영화. 이게 류승완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