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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얘기가 없는게 신기하네요. 이종걸 광주 단란주점 썰
게시물ID : sisa_6903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학팬
추천 : 10
조회수 : 84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03/15 15:20:20
뭐 아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제가 시게에서 이 얘기는 못본거 같아 적어봅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2000년대 초반쯤 5.18 전야제가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17일이죠

5.18 때 광주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날 근처만큼은 광주 전체가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뭐랄까 좀 엄숙해지죠

17일에 이종걸부터 소위 운동권, 민중 시인 그리고 현직 장관 등등이 단란주점에서 여자끼고 술파티를 벌입니다

그리고 마침 우연히 거길 방문한 모 여자 의원에게 폭언을 퍼붓게 되죠

저는 솔직히 여자끼고 술먹고 폭언하고까지는 뭐 모르겠습니다만

이 새끼들이 5.18 당일때 엄숙한 표정으로 헌화했을걸 생각하면 피가 꺼꾸로 솟더군요

5월의 광주에선 그러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이런 놈들 때문에 민주투사들이 이중적이네 뭐네 쌍욕을 처먹죠 
출처 그 당시 기사가 많이 났고 모 장관이 사퇴했으며 가루가 되도록 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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