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 손 끝 상태 사진 두장이에요
조금 징그러우려나요?
지금은 휴일이라 스트레스를 덜 받아서 괜찮네요 전 일할때만 쥐어뜯거나 물어뜯는 버릇이 있어서...
손톱뜯는 버릇을 고치니까
손톱 옆 살을 뜯는 버릇이 생겼네요
물론 평소에도 손을 가만히 두지 못해 피딱지나 딱지나 굳은딱지 등등 번거롭게 하는 친구들을 많이 달고 살았어요
지금은 핸드크림을 열심히 문질문질 하면서 천천히 관리 중이에양!
손톱을 물어뜯고 살던 어린시절엔 솔직히 핸드크림의 존재는 알았지만 사치품처럼 느껴졌었어요. 어린 마음에 바르면 미끄덩거리기나 하고 영 귀찮아서 안바르고 다녔는데
어느 추운날 손을 씻고 바깥으로 나왔는데 물어뜯은 곳이 터져서 피가 줄줄 흐르는 것을 보고는 놀라서 당장 핸드크림을 사러 갔었지요. 아직도 선명해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