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사용이 몸을 약하게 하는 이유/ 3대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 근육운동시, 머신사용은 몸을 약하게 만든다 -

근육운동시에 사용되는 장비에는 , 크게 , "프리 웨이트" 기구들과 "머신"으로 분류할수 있다 .

헬스클럽에서,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기구들중 ,

하이풀리 머신 , 체스트 프레스 머신 , 헤머 프레스 머신 , 스미스 머신 , 쇼울드 프레스 머신 , 등등은 고정된 기구에서 운동을 하는 일명 " 머신운동 " 이라고 할수있다 .

또 ,

바벨 , 덤벨 , 스쿼트 랙 , 등등은 프리 웨이트 기구라 불리고 있고 , 현재는 사용이 덜되는

억울한 ,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

헬스클럽에 들어가면 , 온갖 머신들이 가득차있다 .

빤짝빤짝 하는 기구들하며 , 한쪽편에는 테이블과 음료수 자판기 , tv , 각종신문들 .

물론 ,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따르면 , 누구를 욕할것도 없을꺼 같다 .

그러나 ,

우리 인간들이 살면서 , 보험을 든다든지 ,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유비무환" 이라는 말의 뜻을 가르치면서 , 실생활에 있어서의 운동은, 그 뜻과는 거리가 먼것 같다 .

머신은 ,

누가 뭐래도 , 그 궤적을 벗어나는 경우가 없다 .

사람이 , 머신에게 맞추어야 한다 . 그래서 통계적으로 볼때 , 머신사용이 프리 웨이트 사용

보다 ,부상이 더 많다고 한다 .

생각해 보라 . 도둑놈이 수갑에 꼭 채여있는데 수갑 풀려고 날구지 떨면 손목 다 까진다는

것이다 .

지 멋대로 하고 싶어서 지 멋대로 하다가는 관절이 망가진다 .

싫어도 그 궤도에 따라서 움직여 줘야 한다 .

그래도 , 근육은 생긴다 .

그러나 , 이러한 근육의 힘은 , 해당 머신사용에만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 그 머신 외에는

힘을 발휘할수 없다 .

머신은 ,

그 근육에만 힘이 전달되게 만들어져있기 때문에 , 타 근육들의 참여를 최소화 할수 밖에

없는 것이다 .

예컨데 ,

혼자서 , 80 kg 의 돌을 들수 있는사람 2 명이 , 힘을 합쳐서 160 kg 의 돌을 들수 있냐면

그렇지가 않다는 것이다 .

100 kg 도 들기가 힘이 든다 .

왜냐면 ,

그 사람이 내가 아니고 , 내가 그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할수 있고 ,

하나가 전체적으로 작용하지 않고 , 서로, 따로 따로 놀아서 생긴 결과라고 할수 있다 .

근육도 따로 놀아서는 , 제대로된 힘을 발휘할수 없다 .

가슴근육이 서울에 있고 등근육이 부산에 있지는 않다 .

서로 다 보이는곳에 있고, 부산이 지진나서 가라앉으면 서울도 그쪽으로 기운다 .

프리 웨이트란 ,

말 그대로 자유로운 운동이라고 할수 있다 .

바벨이나 , 덤벨을 들면서 ,

일단 , 중심부터 잡고 봐야 한다 . 그리고 난 담에 들어야 한다 .

그 궤적이 다 틀리다 . 10 개를 한다면 , 10 개 모두 움직였던 방향이 틀리다는 말이다 .

이러한 운동이기 때문에 , 여러 경험을 거친근육이기 때문에 , 어떠한 상황에서도 진정

힘을 발휘할수 있는 근육이 된다 .

이소룡 님 같은 근육을 가지고 싶다는 말들을 많이 한다 .

그러나 , 근육의 기능을 무시하고, 근육량만 본다면 , 그 정도의 근육은 누구나 다 만들수 있는, 얼마되지 않는 근육량이다 .

나도 이소룡 님을 좋아한다 . 열렬한 팬이다 . 쌍절곤 꽤나 돌린다 .

하지만 , 그 이유는, 많은 근육량에 있는것이 아니다 . 근육량은 나보다 적다 .

그러나 ,싸우면 질것같다 . 싸나이로써 ,이긴다는 목표하에 물고늘어지면 안될것도

없겠지만 , 다시 생각해 보고 싶다 .

너무나도 멋진 발차기와, 빠른 스피드 , 몸놀림 , 작은체구로 거구를 쓰러뜨리는 기술 ,

옷빨 잘받는 몸매 등을 나는 좋아하는 것이다 .

물론 , 나 보다도 더 잘생긴것도 좋아 하지만 ......

물론 , 이소룡 님보다 근육량이 적은 분들은 이소룡님의 근육량이 선망의 대상이 될것

이다 . 또 , 큰 근육을 바라지 않는 개인의 취향도 있을 것이다 .

이소룡님 근육이 극찬을 받는 이유는 , 근육량에 있는것이 아니라 , 그 근육이 발휘하는

기능에 있는 것이다 .

이러한 이소룡님도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다 .

그러나 , 머신사용을 하지는 않았다 .

맨몸으로 하는 트레이닝을 많이 했다고 한다 .

이 또한 프리 웨이트 인것이다 .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처할수 있는 능력이, 우선시 되어서 그럴것이다 .

머신사용으로 생긴 근육과 프리 웨이트 사용으로 생긴 근육의 양이 서로 틀릴수도 있다 .

머신사용이 더 많을수도 있다 .

그러나 ,

머신으로 만들어진 근육은 , 설사 , 근육량이 더 많다고 하더라도 , 기능적인 면에서는

현저히 떨어질수 밖에 없는 것이다 .

체스트 프레스 100 kg 할수 있어도 , 벤치 프레스 50 kg 하기가 힘들다.

그러나 , 벤치 프레스 100 kg 할수있으면 , 체스트 프레스는 200 kg 이상 할수있다 .

가끔씩 ,

보디빌더들이나 , 근육맨들에게 , 뻥튀기 근육이라고 비난이 쏟아지곤 한다 .

어떠한 상황에서 힘을 쓰지 못해서 생기는 현상이다 .

욕을 얻어먹어도 싸다 .

랫풀다운 많이해서 광배근 툭 튀어나와도 , 턱걸이 5 개에 쩔쩔맨다면 , 욕을 얻어먹어야

한다 .

그러나 ,

데드리프트와 스쿼트 , 벤치 프레스 를 100 ~ 200 kg 하는 빌더나 근육맨에게는 허용되지

않는 말이다 .

집에 도둑이 들어왔다고 하자 .

육박전을 벌여야 하는데 , 머신운동을 많이해서 근육은 빵빵하다 .

그러나 ,

가슴은 가슴대로 , 등은 등대로 , 하체는 하체대로 , 따로 놀기 때문에 , 도둑에게 털릴 확률

이 높다 .

이처럼 ,

운동의 목적이 , 비단 , 남에게 멋있는 몸을 보여주기 위한데 있기도 하지만 ,

실생활에 유용하게 이용되기도 해야 한다 .

앞날을 위해서 종신보험은 들고 , 유비무환에 대해서 어린학생들에게 가르치지만 ,

운동은 , 앞날과 언제 생길지 모르는 불상사에 대비해서 하지는 않더라 .

생길지 안생길지 모르는 자동차 사고에 대해서 자동차 보험을 열심히 든다면 ,

집에 도둑이 들지도 모르고 , 길가다가 깡패 만날지도 모르기 때문에 ,

호신술을 배우든지 , 근육운동을 해야할때 , 온몸의 근육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프리 웨이트" 운동을 하는것이 공평할 것이다 .

따라서 , 프리 웨이트를 하는것은 보험에 드는것과 마찬가지라 할수 있고 ,

앞날에 대비하는 유비무환의 자세라고 할수 있는 것이다 .

할아버지 , 할머니 , 여성 , 남성 등 모두 해야할것이 근육운동이다 .

그 중에서 바벨과 덤벨을 이용하는 프리 웨이트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

머신과 프리 웨이트 사용기준을 운동의 숙달정도에 따라서 분류가 되어서는 안된다 .

쉽게 말해서 ,

근육운동의 초심자들 또는 , 힘이 약한 여성 , 할머니 , 할아버지 라고 해서 ,

머신을 사용하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

약한사람 일수록 , 프리 웨이트를 사용하여 , 온몸의 근육들을 같이 움직이게 하여 몸전체

의 기능을 높이는것이 목표가 되어야 한다 .

자신이 약하다고 생각하는것도 문제지만 ,

그렇게 생각하여 선택하는, 머신운동이 더 문제가 된다 .

좀더 강해지고 싶어서 하는 운동이 , 몸을 더 약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

어떤 부상때문에 재활이 필요치 않는 이상은 ,

근육운동시 , 덤벨이나 바벨을 이용하자 ,

물론 선택은 자유다 .

프리 웨이트는 근육은 물론이고 , 진정한 힘을 선사한다 .

누구나 다 프리 웨이트를 해야한다 .

단 ,

중량을 낮추어서 하면 되는 것이다 .

힘들고 , 자세가 어렵다고, 하지 않으면 , 영원히 그 부분에서 얻을수 있는 풍부한 가치는

얻지 못한다 .

여성들이여

S 자 몸매와 ,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을 원한다면 ,

이때까지 해온 , 빤짝거리는 머신과 핑크빛 아령은 던져버리고 ,

스쿼트 , 데드리프트 , 벤치 프레스를 하자 .

힙업을 시키고 싶다고 토탈 힙 머신에만 매달리니 힙업이 덜 된다 .

스쿼트를 해보라

나중에는 힙에 커피잔을 올려놓아야 할지도 모른다 .

등살뺀다고 하이풀리에만 앉아있지 마라 .

데드 리프트를 하면 디스크 까지 예방한다 . 이삿짐 센타에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올지도

모른다 .

가슴 업되고 예쁘게 만들고 싶다고 , 펙 덱 플라이에만 있지 마라 .

덤벨 프레스를 해라 . 더불어 덤벨 플라이도 같이하면 효과는 배다 .

이 모든 운동이 프리 웨이트다 .

머신사용은 목적에 의해서 행해져야 한다 .

그렇지 않을때는 , 괜히 머신사용해서 몸의 기능을 다운 시키지 말자 .

프리 웨이트를 해서 ,이소룡님 처럼 근육과 그 근육이 가지는 기능 모두 얻어야 할것이다 .

이것이 , 건강하고 ,행복한 삶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 된다 .

머신 매니아들에게 지탄받아도 좋다 .

그래도 , 지구는 둥근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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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대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

웨이트 트레이닝을 열심히 하시는 분이라면 잘 알겠지만 ,

웨이트 트레이닝의 3 대운동 이라함은,

스쿼트, 데드 리프트, 벤치 프레스 , 이 세가지 운동을 말하고 있는데,

단순히 몸짱이 빨리 될수 있어서 , 3 대운동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그 이면에는 깊은뜻이 숨겨져 있다.

우리 인체의 골격근은 , 뼈에 붙어있어서 골격근 이라고 칭하는데,

이렇게 뼈에 붙어있는 부분을 "건" 이라고 하고, 관절과 관절을 잡아주는것을,

"인대" 라고 한다.

뼈와 바로 접합이 되는 부분을 건 이라고 하는데 , 건을 따라 올라가면 길쭉한 근육이

형성이 되어있다.

이러한 건의 기능이란, 마치, 연결역할을 하는 다리를 연상하면 이해가 쉬운데,

다리가 끊어지면 건너가지 못하는것처럼 , 건이 약하면 , 근육이 아무리 강해도

근육의 힘을 뼈에 전달하지 못하는 것이다.

인대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관절을 잡아주는것 이외에 , 관절의 탈골 방지도

같이하고 있어서 건과 함께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근육이 잘 발달되고 그 근육이 제데로된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건과 인대의 기능이

톡톡히 한몫을 하고 있어야 하는데, 이러한 건과 인대의 기능을 누군가가 대신해서

해 주다가, 그 누군가가 떠나고 없을때는 근육의 힘을 제대로 발휘될수가 없을것이다.

운동을 하다가 부상을 입게되어서 몇달간 운동을 쉬었다면 , 제일 먼저 약해지는것은

근육이 아니라 , 건과 인대이다.

더불어 근육도 위축이되어서 다시 회복을 하여 운동을 시작한다면 , 근육발달을 위해서가

아니라, 건과 인대의 발달을 위해서, 오랜기간을 노력해야만 한다.

이러한 적응훈련이 끝나면 비로소 예전의 근육을 되찾을수 있고 이렇게 되기까지는

건과 인대의 기능이 호전이 되어야만 가능한 것임을 알아야 하겠고,

건과 인대의 발달속도는 근육의 발달속도보다 2배정도 더 느리게 되므로,

초심자가 근육운동을 시작했을때는 , 필히 건과 인대를 같이 발달시키게 되는 운동이

절실하게 필요한데 , 이 운동이 위에서 말한 3 대 운동이 되는것이다.

초심자가 이런 3 대운동을 하지않고 , 하기 쉽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머신운동을 먼저 시작한다면,

건과 인대의 발달은 더 느리게 되므로, 근육의 발달마저도 더디게 되고,

설사, 근육이 발달 되었다 하더라도, 머신의 볼트와 너트가 건과 인대의 기능을 대신해주

는 그 누군가가 되었기때문에 , 그 누군가가 떠나고 난 담의 현실에는 그 근육이 힘을

제대로 발휘될지는 의문이 될것이다.

특히 운동 초심자는 더더욱 3 대운동에 매진을 해야 할것이다.

어떤이는 옛날운동이라서 현대에 할 필요가 있냐고 하지만 , 몸의 건과 인대는

예나 지금이나 그 기능은 변함이 없으므로, 꼭 필요한 운동이라고 할수있다.

건과 인대의 발달없이는 근육의 발달은 있을수 없다.

크레인이 높은곳의 물건을 나를때는 밑에서 지지를 잘할수 있는 지지대가 꼭 필요한데,

만약, 이런 지지대가 없거나, 지지대가 약하다면 , 물건을 들어올리는 크레인은 무게쪽으로 기울어져 넘어져 버릴것이다.

우리가, 자주 메스컴에서 접하는, 크레인 전복사고는, 대부분, 이러한 지지대의 불량때문

이라고 할수있고 , 이것을 몸에 적응하면 건과인대가 약해서 생길수있는 결과를 말하고

있다.

건과 인대의 발달은 모든 운동에 기초가 되는것이다.

우리가 자주 망각하는것은,

매일 하늘에 떠있어서 무시를 당하는 햇님,

당연히 있을거 같아서 무시되는 호르몬 ,

당연히 먹을거 같아서 무시되는 탄수화물 ,

당연히 강할거 같은 건과 인대 이다.

오로지 ,

운동만 열심히 하고 단백질만 많이 먹으면, 근육은 다 나오는줄알고 착각들을 하신다.

그러나,

호르몬의 생성 , 탄수화물 섭취 , 건과인대의 발달이 없이는 , 아무리 열심히 운동을 하더라도 ,근육의 발달은, 제대로 되지를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것이다.

절벽에 떨어진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 인간 연결고리를 만들어서 모두들 손을잡고

떨어진 사람을 구하러 내려간다,

이러한 상황에서 누군가 한사람 이라도 손을 놓으면 ..................

이것이 건과인대의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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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자유식 이후 늘어난 몸무게는 늘기전으로 돌아왔으며

인바디 결과는 상승 다이어트가 되어 있더군요(지방↓ 근육↑).. 다이어트 초반이니 자기가 살찌지 않는 양만 먹어주면 꽤 높은 빈도로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후반으로 갈 수록 미세한 양조절을 요구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상승하긴 합니다만 오히려 자유식 날은 일주일에 두 번 정도를 잡아줘야 10%에서 그렇게 안빠지다가 한자리수로 내려가는 경험을 하게되기도 하지요

저번 대선때 그렇게 부모님을 설득했는데 추석때 그렇게 친척들을 설득했는데 ...

역시나 사람을 설득하는게 힘들더군요.. 니 말은 맞는거 같은데 그래도 불쌍하자나... 그 불쌍하자나의 벽을 넘을 수가 없었습니다..

잘 해 오던 운동을 버려라 ... 유산소로 살 잘 빼고 있는데 너 틀렸다 이게 맞다... 이런얘길 하고싶었던 것이 아닙니다

이전에 소식과 유산소를 해서 소식으로 인한 랩틴 스위치의 저장 on & 유산소로 인해 소실된 근육만큼 덜 먹어줘야하는

콤보를 맞고 결국 다시 돌아와서 소식과 유산소를 되풀이 하는...

유산소와 무산소의 정의를 썼던 이유는..

어떤사람이 자전거를 한시간 반 매일 타고 감량을 했는데

그 사람은 처음 십분동안은 쎄게 헉헉대며 밟다가 ... 이후 적당히 편한속도로 오십분 밟다가 ...

두달 후 그 사람은 똑같이 한시간 반을 탔더라도

쎄게 밟아서 지치는 시간이 30분으로 늘어나고

한시간으로 늘어나고 이런식의 발전을 해왔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때 유산소용으로 생각하시지만 헉헉 댔던 그 구간은 무산소 운동이 되게 되는거죠... 유산소를 더 잘 해라가 아닌

아이러니 하게도 심폐기능과 다리 근육이 더 튼튼해져 강하게 밟을 수 있는 구간이 늘어나게 되면 몸은 그에 맞게 변하게 되지요

이때 운동으로 인한 지방감량은 미미할지라도 살은 빠지게 되지요... 식단조절을 잘 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몸에 대해 다 알수 없으니 짐작만 할 뿐이고... 한달에 10kg 이상 빼고 싶으신 분들은 그 방법을 똑같이 따라 하면 될 일입니다

오늘도 웨이트를 하고 왔지만 주요운동 (주로 바벨운동들이 되겠지요) 을 할때는 계속 안 되는걸 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만약 오늘 10kg를 두개 꼽고 벤치 12개씩 10셋트를 해냈다면

내년엔 15kg를 두개 꼽고 벤치 12개씩 10셋트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야 한다는거지

일년내내 10kg 두개 벤치 12개씩 10셋트를 매일 성공하고 있으면 안된다는거지요

그 과정에서 몸이 변하는 것이고..

예를 들어 클라우디아 쉬퍼 비디오를 한시간 한다고 친다면

처음 헉헉대면서 30분도 못따라했던 그 운동이

40분 버티고 50분 버티고 한시간 버티면서 몸이 발전하게 되는데

이 한시간이 이제 몸이 변할만큼의 강도로 다가오지 않는다면

1.1배속으로 한시간을 버티는 이후 1.2 .. 1.3배속을 한시간동안 버티는

난이도 상승이 있어야... 무엇을 하던 수행력의 증가가 있어야 몸이 변한다는거죠

근육은 다이어트 후반에 계속 줄여나가야하는 음식량을 조금더 편하게 조절하기 위함이고

건강하게 남들 먹는거 먹어도 살찌지 않는 몸을 만들기 위함인 거지요

이 과정에 있어 3대운동 기준으로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맨몸으로 벤치, 데드, 스쿼트 15개씩 10셋트를 70분에 맞춰서 하게되는데

( 너무 빨리해서 30분에 하는것도 안됩니다 70분 +-5분안에 해야 성공)

이거 그리 어려워보이지 않지만 이것도 안되는 분들은 70분이 넘어가더라도 15개씩 10셋트를 갯수라도 채우려는 노력부터 해야되는거지요 . 운동시간이 70분이지만 이거 안되니 시간을 더 들이더라도 70분 안에 하려는 노력이 먼저 있어야 하는 것이죠

모든 사람의 운동 경력이 다르니.. 어떤사람은 기본 체력을 올려야하는 노력의 기간이 있어야 하고

그보다 나은 베이스를 가진 어떤 사람은 70분 운동으로 충분하게 되는거지요..

강경원 선수가 말했던... 인터넷에서 배워와서 40분 이상 운동하면 안되니 .. 하는 얘기는 이 이야기입니다..

자신이 이 몸을 만들때... 고등학교때 무식하게 했던 휴식이니 뭐니 따지지 않고 했었던 무분할이 있었기 때문이고...

운동선수니 하루 운동 40분하고 하루종일 쉬었겠습니까...

무식하게 안되는 종목 반복연습했던 것은 다 어디가고 없고.. 빌더들이 최종적으로 자기 몸에 맞춰진 프로그램이 40분 어디쯤이더라 해서

자기도 40분 해서는 안된다는 얘기였지요.. 사실 40분도 아니고 좀더 긴 시간의 더블스플릿을 하는게 보통입니다

다시 돌아와서..

두 달에 30키로를 뺀 사람이 있다고해서 .. 다른사람에게 똑같이 그걸 시키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 이유는

현재까지 알려진 몸의 매커니즘으로는 랩틴이 지방을 놔주는 속도가 그렇게 빠르지 않다와

한계에 가까운 속도로 근손실을 줄이며 5%이하의 극한까지 지방만 쏙쏙 빼는 빌더들의 방법이 아직도 합리적이라 보기 때문일 겁니다

그런데.. 체지방 20% -> 10%로 뺄때 쓰는 양조절 스킬이 아닌

시합전에 남은 미세지방을 컷팅하는 유산소 위주의 다이어트 방법을 질타하기 위해

심관장님은 유산소 없이 컷팅한 사진을 올리신것이고 bgw님 역시 유산소로 살빼지마란 논지의 얘기를 계속 하고 계신 거지요

건강해지기 위한 운동은 정통성 있는 검증된 운동을 양치질 처럼 그냥 꾸준히 해야한다.. 이게 결론입니다만

비만이 충치라 한다면....

하루 이틀 단거먹고 양치질 안한다고 충치가 바로 생기진 않지요..

단거먹고 양치질 안하는 그 생활의 누적이 충치를 만들듯이

자유식 혹은 식구들과 먹는 보통의 식사 한두번으로 충치가 생기지 않는 그런 건강한 몸을 만들자는 취지였습니다

주말 자유식 이야기를 해보자면

주중에 유산소 위주로 운동한 사람은 그 유산소 운동량만큼 주말에 덜 먹어줘야 주중의 몸매를 유지하게 됩니다

유산소 안하고 평소대로 먹는다면 근육량이 적은 이 사람은 주말에 유산소 안한만큼 살쪄서 오게 되겠지요

주중에 무산소 근력운동 위주로 운동한 사람 역시 주말에 그만큼을 덜 먹어줘야 유지가 되는건 맞으나

유산소 위주의 사람이 하루에 한공기 정도를 평소보다 빼야 한다면

무산소 위주의 사람은 그보다 적은양 한두숟갈 정도면 되겠지요

탄수를 먹으면 당으로 바껴서 혈액속에 현금상태로 있고 일부는 간과 근육에 글리코겐으로 저장되고 남은 일부가 지방이되고 배출이 되는 얘기는 링크 꾸준히 읽어보셨던 분들은 아는 얘기일테고

그 글리코겐의 저장량 역시 늘어나서 여러가지 이유로 식단조절에 용이한 .. 많이 먹으면 찌는건 동일하나 그 많이의 기준이 좀 올라간다..

그러니 주말에 지방을 늘려서 온 분은 ... 평소 유산소 위주 프로그램이었다면... 자유식때 먹는 양도 생각보다 많이 줄어야 한다는거

짚어드리고 가고 싶습니다

보디빌딩식의 운동법이 절대적이다 이것도 아닙니다. 분명 다른 방식으로 훌륭하게 빼신 분들 계시거든요

2013년의 한국에 살고 계시니

비만이라는 충치를 막기 위해서는, 치약을 칫솔에 짜넣고 그대로 양치질을 하는 방식이 제일 흔하고 평범하고 쉬운 방식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가글을 하던, 소금을 이빨에 비비던, 자일리톨을 씹던 방법은 여러가지가 될 수 있습니다

잘 하고 계신 분들은 그대로 하면 되겠지요

하지만 처음 알려드릴땐 양치질을 알려드리는게 제일 일반적인 방법이었기 때문이지, 웨이트에 무슨 부심 같은게 있었던 것도 아니며

사실 이렇게 혼자 찾아서 식단 짜시고 운동하시면 보충제 파는사람도 보충제 적게 팔것이고

트레이너들도 pt일거리 줄어들 거라

제가 운동할때 알았던 분들 밥줄 끊는 일이지요 이건..

힘들게 찾아가며 배운 노하우들...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억지로 주입시켜야 할 이유도 저에겐 없습니다

제 한끼 식사를 하루종일 나눠서 드셨던 분이.. 조금씩 정상적인 식사로 바꿔가는 모습이

유산소에 소식하면 살빠지겠죠? 올라오던 빈도수가 줄고

스쿼트 어떻게 할까요 라던지 운동 방법에 대한 질문이 올라오는 걸 보고 약간의 보람을 느낀 정도가 제가 가져가는 전부겠지요

좀 다른 얘기지만,

주말에 가는 시립도서관 주변에 다문화가정이 좀 생겼는지, 아이들 축제같은거 하면 피부색이 다른 아이들이 가끔 보이는데

할아버지들이 니네 나라 가라고 호통치시거나

아이들은 편견없이 잘 놀고 있는데 부모님들이 같이 못놀게 떼어놓는..

그런 분들이 계셔서 .. 우리도 서양나가면 똑같이 차별받는데 .. 싶어 가슴아팠습니다

빈도수가 꽤 늘어나게 되니 어떨땐 할아버지 그러시면 안되죠 하고 같이 큰소리 친적도 있지요

피부색이 다른 이 아이가 그 할아버지께 잘못한게 아니듯이

먹는거 실수해서 조절못하고 살찐 분들도 역시 자기문제지 내가 욕할자격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어딜 가나 이런 할아버지들은 한두분씩 계시겠지요

그러니 이 아이에게 해줄수 있는건 한국사람이 다 그런건 아니라는걸 알려주는 것 밖에는 할 게 없었습니다

자존감 가지고 살 좀 쪘어도 당당하게 살 수 있으면 굳이 힘든 운동 해라 할 자격이 저에게는 없습니다만

여기 오신분들은 아 그래도 그소리 안들었으면 좋겠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라 생각했고

그 분들이 변칙적인 방법에 처음부터 맛을 들여 소식과 유산소 -> 요요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반복하는 것은 최소한 피했으면 싶었습니다

이제 글 올릴 일은 더 이상 없어 보입니다

마지막 일지가 되겠네요

가끔 눈팅은 하겠지만 어쩌다 올라오는 도와주세요 하는 글이 무플이고 제가 아는 선의 질문이라면

그걸 답변해주는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 그마저도 좀 게으르게 할 것 같긴한데

이미 다게에서도 많은 분들이 건강을 강조하시고 계시니 걱정은 안됩니다.

- 운동에 대한 접근론까지 맞아 떨어졌다면 더 친한 사이가 될 수도 있었겠단 생각도 들어 아쉬운 분들도 계십니다만

건강을 위해서 식단을 짜고, 건강을 위해서 운동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어떤 방법이던 이번에 하는 다이어트가 성공하셔서

건강하게 ..

사람답게 ..

그렇게 바랐던 정상인으로서의 편견없는 시선.. 등

다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15.근성장에 있어 단백질보다 탄수화물이 더 중요한 이유 (일지 밑에 점선부분부터 보시면 됩니다)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diet&no=15743&s_no=5483760&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419194

16.내 몸이 진화하려면 쳐낼 것을 먼저 쳐내라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diet&no=15724&s_no=5480864&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419194

17. 몸만들기의 비법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diet&no=15978&s_no=15978&page=4

18.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운동의 올바른 이해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diet&no=15979&s_no=15979&page=4

19. 칼로리 소모와 지방감량에 대한 이해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diet&no=15980&s_no=15980&page=4

20. 18번 19번을 이야기했던 이유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diet&no=15981&s_no=15981&page=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