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로 살아남은 선수들 명단
1순위부터 6순위, 8순위까지 있고 그 외의 번외지명까지 있는걸 감안하면
이 드래프트의 역사도 돌이켜보면 진짜 웃프다는거
프로로 살아남은 선수들 중 유명한 선수들 위주입니다.. 내가 모르는 사람은 뺀거에요
지명순위, 포지션, 현재팀, 특이사항
06년도 드래프트
전남 - 송유걸(1지명, GK, 강원, 경찰청 임대)
대전 - 배기종(번외지명, FW(?), 제주)
인천 - 하성민(6지명, MF, 전북, 하대성동생)
그리고 유스 우선지명제도가 있는데 이때 기성용 최철순 신광훈 등이 자기팀 우선지명으로 프로에 발을 내딛습니다
07년도 드래프트
경남 - 김영우(2지명, MF, 전북, 전임경남주장)
대전 - 김형일(2지명, DF, 포항, 전임국대)
수원 - 하태균(1지명, FW, 상주(수원), 전임청대)
인천 - 강수일(번외지명, FW, 제주)
제주 - 구자철(3지명!!, MF, 볼프스부르크)
08년도 드래프트
경남 - 서상민(1지명, MF, 전북)
부산 - 박희도(1지명, MF(?), 전북), 이범영(2지명, GK, 부산), 김익현(4지명, FW(?), 부산), 강승조(번외지명, MF, 경남, 경남에이스)
성남 - 조동건(1지명, FW, 수원)
수원 - 박현범(1지명, MF, 수원, 수원→제주→수원 제주한테 돈조공), 조용태(2지명, MF, 수원), 박태민(번외지명, DF, 인천)
인천 - 안재준(1지명, DF, 인천, 인천→전남→인천)
전남 - 이윤표(2지명, DF, 인천)
전북 - 서정진(2지명, MF, 수원), 김민식(3지명, GK, 상주(전북)), 정훈(5지명, MF, 상주(전북))
포항 - 신형민(1지명, MF, 알자X라)
서울 - 이승렬(2지명, FW, 성남)
제주 - 김창훈(2지명, DF, 인천), 백종환(번외지명, MF, 상주(강원))
09년도 드래프트
경남 - 김주영(3지명, DF, 서울), 이용래(번외지명, MF, 수원, ㅈㄱㄹ양아들)
대전 - 윤신영(번외지명, DF, 경남, 홍정호태클)
부산 - 한상운(2지명, FW, 울산)
수원 - 이재성(1지명, DF, 상주(울산))
울산 - 김신욱(1지명, DF, 울산, 뽑힐당시 DF 지금은 FW), 박준태(4지명, FW, 전남)
인천 - 유병수(1지명, DF, 로스토프, 최연소득점왕), 정혁(4지명, MF, 전북)
전북 - 임상협(1지명, MF, 부산, 미남)
포항 - 조찬호(1지명, FW, 포항), 송제헌(번외지명, FW, 전북, 1월 입대)
서울 - 정다훤(번외지명, DF, 경남)
10년도 드래프트
경남 - 윤빛가람(2지명, MF, 제주, ㅈㄱㄹ양아들), 김인한(4지명, FW, 경남)
대구 - 황일수(4지명, FW(?), 대구, 에이스)
대전 - 이현웅(1지명, MF, 수원, 이적후 망)
부산 - 박종우(1지명, MF, 부산, 국대), 한지호(2지명, FW, 부산)
성남 - 윤영선(1지명, DF, 성남), 조재철(2지명, MF, 경남, 윤빛가람과 트레이드)
수원 - 오재석(1지명, DF, 일본, 올대멤버), 양준아(2지명, MF, 상주(제주)), 민상기(5지명, DF, 수원)
울산 - 이용(2지명, DF, 울산, 국대)
인천 - 남준재(1지명, MF, 인천)
전남 - 이승희(1지명, MF, 전남, 주장)
서울 - 최현태(2지명, MF, 서울), 김동우(4지명, DF, 경찰(서울)), 김태환(5지명, MF, 성남)
제주 - 홍정호(1지명, DF, 아욱국)
11년도 드래프트
대구 - 김기희(2지명, DF, 전북, 4분)
대전 - 이웅희(번외지명, DF, 대전)
부산 - 이종원(2지명, MF, 성남), 최진호(5지명, FW, 강원)
성남 - 박진포(4지명, DF, 성남, 에이스)
울산 - 최보경(1지명, MF, 울산)
인천 - 한교원(5지명, FW, 인천)
서울 - 이재안(4지명, FW, 경남)
제주 - 오반석(1지명, DF, 제주), 배일환(2지명, FW, 제주)
12년도 드래프트
대전 - 허범산(1지명, DF, 대전)
성남 - 전현철(1지명, FW, 전남)
인천 - 구본상(3지명, MF, 인천)
전남 - 심동운(2지명, FW, 전남)
전북 - 박세직(1지명, FW, 전북)
13년도 드래프트
서울 - 박희성(1지명, FW, 서울, 고대앙리)
11, 12, 13년도 드래프트 선수들은 벌써 다 망한게 아니라 아직 지켜봐야됩니다
그리고 정몽규가 연맹총재로 있는동안 다시 자유계약제도로 전환해서
12년도 드래프트부터는 구단들의 지명 횟수 자체가 쭉쭉 줄어들고 있습니다
올해는 더 심하게 줄어들거라 예상됨
일단 1순위든 2순위든 올때 순위는 살아남는데 필요한 도구가 절대 아니라는거
저기 언급되지 못한 수많은 1지명 2지명 등등..... 그리고 엄청난 수의 번외지명 선수들이 사라졌다는거
그 수많은 드래프트 선수들 속에서 살아남은게 저 숫자고, 그나마 살아남은 사람들 중에서 해외로 간 선수가 5명도 안된다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