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안드로이드폰썼었구여, 이번에 새로 갤스로 바꿨습니다. 더좋은것도 있지만서도....갤스가 싸서 ㅎㅎ 아이폰으로 갈아탈까했는데 아이패드랑 중복되는부분도 있고 여자친구도 아이폰을 가지고있는터라 안드로이드로 구입했습죠. (페이스타임 못쓰는게 아쉽긴하지만 영상통화라는게 사람에 따라서는 참......)
일단은 만족입니다. 원래 안드로이드폰을 만져본터라 별어려움없이 뚝딱뚝딱해치웠네요 기본 패치도 다해주고, 루팅도 해주고 꾸미는거까지 하루만에 끝났습니다. 물론 꾸민다는게 무궁무진하지만 머 매일바꾸기도 귀찮고, 당분간 쓸정도로는 만들어놨죠
다만 갤스의 발적화는 문제더군요.... 이게 최적화의 문제인지 현재하드웨어상의 한계인지 잘모르겠지만(프로요가나오길역시 기대해봅니다.) 아이폰같은 반응속도는 보여주지못합니다. (현재 dvr로 5개화면 도배해놨고, 락스크린변경어플도 깔아놨고 어플도 꽤 많이 깔아뒀네요..물론 sd카드도 예전껄씁니다. 조만간 class 6으로 구입할까 생각중이에요) 안드로이드자체도 2.1로는 좀 불안정하고...같은 안드로이드폰중에서도 하드웨어사양이 비슷한데도 불구하고 구동속도,발열,웹서핑속도가 차이나는건 글쎄요...불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지금은 딱히 비교대상이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인데요(블랙베리랑 윈모는제외) 현재 스마트폰쪽에 가까운건 안드로이드가 아닐까싶습니다. 현재 아이폰과 안드로이드가 가지고있는 공통적단점(배터리,화면크기등등이 있겠죠)속에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스마트폰의 모습이란 작은화면 안에서 얼마나 쉽고 빠르게 정보를 보여줄수있느냐는 겁니다. 특히나 위젯기능이 맘에 들더군요...아이폰같은경우 어쩔수없이 여러번 터치하게 되는데요 별다른 조작없이 화면 넘김만으로 정보를 빠르게 볼수있는 안드로이드는 정말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이 위젯기능이 핸드폰을 버벅거리게 만드는 주범인건 어쩔수없죠 ㅠ 다만 놀거리가 현저히 부족한건 단점입니다. 어플수의 양이나 질, 어플 이외의 놀거리는 참 부족하죠... 물론 에뮬도 있고 인코딩없이 영화를 볼수있다는점, 몇가지는 장점이 되지만 안드로이드만의 특화된 어플은 너무 부족합니다 ㅠ 이 부분은 차차 개선이 되겠죠, 이후 구글에서 통제를 하고 개발자들의 권익을 보호해준다면야 금세 따라올것이구요. 앞으로의 선전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