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그냥 20대 여자예요~ ㅋㅋ 곧 20대도 끝나지만....ㅠㅠ
핸드폰으로 매일매일 글을 보고 웃고 울고 여러감정을 느꼈으면서도 막상 제가 글을 쓰려니까
막막하고 떨리네요;
제가 작년에도 글을 남긴적이있어요~ 나눔하고 싶어서요 ㅎ
그런데 그때 하던 쇼핑몰이 잘 안되어서 소심하게 글 올려놨었다가 조용히 사라졌었죠
그리고 다시 눈팅모드로..ㅋㅋ
저도 저 나름대로 참 드라마틱한 인생을 살았다고 생각했었는데
여기 글들을 보면 더 힘드신 분들도 글을 읽는내내 마음 아프게 하는 동생들도 많더라구요.
그런글들을 보면서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분들을 보면 참 부러웠어요
그래서.. 저번에 쇼핑몰 할때
장사가 되든 안되든 제가 가지고 있는건 좀 나누고 팠는데
같이 하던 친구와 의견차이로 공중분해 ~_~ 장사가 슬슬 되기 시작했을때 접은거라
아쉬움 마음이 너무 커가지고..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닷! 이라는 마음으로
이번달에 다시 오픈했어요 ㅋㅋ
사실 저는 가진게 별로 없어요 이번에도 친구가 거의 100% 투자 하다 싶이 해서
저는 재능 기부라는 명목으로 같이 대표를 하고 있거든요.
친구도 회사 그만두고 같이 하는거라 지금 이주정도 됐는데 준비 하고 뭐하고
준비가 슬슬 끝나가는데도 주문이 하나도 없는거예요 ㅠㅠ.. 친구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왜냐면 이번엔 잘될것 같다며 큰소리를 쳐놨거든요 ㅋㅋㅋㅋ 친구도 모아둔 돈 다 건건데.. 초조 했는데
오늘 드디어 주문이 두개가 히히 ^^*
너무 기쁜 마음에 요기로 달려왔어요
성급할수도 있지만 정기적으로 할 생각이라 오늘 기분 좋은 마음에 첫 스타트를 끊기 위해 용기를 내서 글 쓰는거예요 ㅋ
우선은 여자신발이구요~
새 상품이고 사이즈 제한은없어요.
[email protected] 으로 메일 주셔도 되구요.
아까는 이왕 드리는거 가지고 싶으신 상품 받게끔 해드리려고 저희 사이트에서
고르시고 글 남겨달라고 글 썼었거든요 ㅋ
근데 너무 홍보틱해서 사이트 이름은 지우고 메일 주소로 변경 합니다
메일 주시면 선택되신 분들에게 고르실 기회를 따로 드리거나
사이즈가 맞을경우 재고 있는 상품으로 임의발송 하도록 하겠습니다 ^^;;
남자가 많은 이 사이트에 이런 글 올리는것 자체가 조금 부끄부끄
지원자가 없으실수도 있겠고.. 제가 나눠드리는 상품이 마음에 안드실수도 있겠고..
홍보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겠고.. 막상 확인 버튼 누르려니까 또 고민되고 소심이 발동되네요.. ㅠㅠ
아무쪼록 누군가에겐 꼭 도움이 되기를.. !!
대충 요런 종류예요~ 여름신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