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치쪽에 그렇게 많은 관심을 두고 있지않다가 최근에야 관심을 가지게된 한 청년입니다.
한번씩.집에서 술한잔을 하며 부모님들과 정치이야기를 합니다.
아버지는 새누리당. 어머니는 민주당을 지지하는데요, 두분다 서로 정치적 이야기를 하시면 거의 싸우지는 않아요.
새누리당의 잘못된점을 지적하면 아버지는 그건 잘못되었다. 그건 바뀌어야한다.
민주당의 잘못된점을 지적하면 어머니도 그건 잘못되었고, 이런건 바뀌어야한다. ..이런식이에요 ㅎ
물론 그 반대로 새누리당의 잘한점에대해서는 어머니도 그건 정말 잘했다. 민주당의 잘한점에 대해서도 아버지도 그런점 정말 잘했다.
이런식으로 정치 이야기를 하다보니까 기분좋게 술을 마시고 정치 이야기도 가끔식 합니다. 물론 서로의 생각차이로 인해서 타협점을 못찾을때도..ㅋ
저는 국가안보법 지켜야한다. 주한미군철수에 대해서는 절대 반대입장이에요. 물론 우리나라안에 종북 성향을 가진사람들을 싫어하고요.
저는 이번 대선때 부정선거 정말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대통령사퇴를 하여 이것에 대한 책임을 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철도 민영화 시킨다고해서 그것만은 절대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노무현대통령의 북한정책은 정말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4대강 사업.. 절대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 성장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나친 독재와 유신정권에 대해서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요.
친구들과 정치쪽에대해서 이야기하다보면, 친구들이 넌 박근혜를 뽑고 왜 철도 민영화는 반대하는거냐, 부정선거에 대해서도 인정하는게 이해가안간다고 합니다.
전 그냥 그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잘못됬다고 말하는거다. 이렇게 말하는데 친구들이 그럼 넌 보수냐 진보냐.어디냐라고 물어봐요..
전 어디쪽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