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더민주의 과거 - 이해찬
이해찬과 같은 세대를 공유하며, 김대중/노무현의 승리를 이끌어낸
과거의 운동권 투사들의 자부심과, 투쟁으로 일궈낸 승리의 기억을
쓰레기통에 처박아버림.
#2. 더민주의 현재 - 정청래
더민주의 당대포이자, 더민주와 시민들의 화살받이.
당과 정부에 시민들을 대신해서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던
정청래를 '막말'이라는 이유로 날려버림으로써
앞으로, 다음 출마를 생각하는 의원들은 눈치를 보게 될 것.
자기검열이 일상화 된 야당은 더 이상 야당이 아닐 것임.
#3. 더민주의 미래 - 김빈
문재인의 영입으로 들어온 김빈이, 전국을 순회하며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도 알 수 없는 이유로 팽 당함.
이후, 더민주와 문재인이 누군가 인재를 영입하려 할 때
그들은 김빈을 떠올리며 더민주 합류를 망설이게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