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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선 측근, 새누리당 의원실 경력 청년비례후보 선정 논란
게시물ID : sisa_6893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토드헤인즈.
추천 : 21
조회수 : 1000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6/03/14 21:45:23

면접본지 3시간만에 후보자 결정, 내정 의혹일부 비대위원 측근 여성후보 외압 논란

14일 더불어민주당 청년비례대표 면접의 불공정 시비가 일고 있다. 면접 후 3시간 만에 결과가 발표돼 내정자가 있지 않았겠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홍창선 공천심사관리위원장의 측근과 일부 비대위원과 가까운 인사가 최종 후보로 선정돼 논란이 거세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20대 총선 청년 몫의 비례대표 예비후보로 남자는 장경태·김규완 예비후보, 여자는 정은혜·최유진 예비후보를 선정했다. 앞서 더민주 공천심사관리위원회는 남자 후보로 장경태·김규완·서지완·김국민 예비후보와 여자 후보로 김빈·김인아·이신혜·정은혜·최유진 예비후보자 각각 면접을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

그러나 면접 3시간도 지나지 않아 후보가 결정돼 문제가 불거졌다. 문재인 전 대표 영입인사인 김빈 예비후보는 이날 탈락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면접을 5분만 보는 것도 이해하기 힘든데 결과가 이렇게 빨리 나온 것은 더욱 이해가 안 된다”며 “컷오프 이유에 대해 어떠한 설명이 없다. 이의신청할 생각”이라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 당 관계자는 “청년 비례대표에서도 친문재인으로 낙인찍혀 배제된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또 이날 최종 후보로 선정된 김규완 예비후보와 한 여성 예비후보에 대해 홍 공관위원장과 일부 비대위원의 압력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뒤따르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홍 공관위원장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의원실에서 일한 경력도 있어 “당을 위해 일했던 사람을 떨어트리고 새누리당에서 일했던 김 예비후보를 뽑을 만한 이유가 뭐냐”는 불만의 목소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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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 예비후보의 경우에는 일부 비대위원들과 당 행사에 자주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일부 비대위원이 특정 예비후보를 거론해 떨어트리겠다는 말을 하고 다녔다”며 “비대위원과 친하게 지냈던 여성 예비후보는 사실상 내정된 것 아니겠느냐”고 설명했다.
아울러 청년 비례대표 신청 과다 비용도 논란이 됐다. 서류 접수 비용만 100만 원인데 접수한 22명 가운데 13명은 면접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100만 원을 날리게 됐다.

출처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newsview?newsid=20160314211027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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