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두 달간 햄스터 임시보호 해주실 분을 찾습니다.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오랜시간동안 함께 지내던 아이와 떨어져 있게 되었습니다.
두 달의 시간만 있으면 다시 예전처럼 함께 살 수 있기 때문에,
염치불구하고 오유에서 아이를 임시보호 해주실 분을 찾습니다.
임시보호비는 당연히 드릴 생각이고, 필요하신 물품은 그때마다 자택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의뭉스러우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기르던 아이를 떨어뜨려 놓는 걸 질책하셔도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정말 절박한 상황이기에 이렇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을 썼습니다.
품종은 펄이고 한 살 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