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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제가 ㅂㅅ인건가요?
게시물ID : humorbest_6889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hua
추천 : 96
조회수 : 17178회
댓글수 : 1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6/03 12:42:39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6/03 10:58:11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익명으로 글을 씁니다
성고게 계시판이 안되길래 고민 게시판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마음을 글로 잘 써내려갈수 잇을지 모르겟네요





저는 20대 중반으로 8개월정도 만난

동갑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고 처음부터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되어 첫데이트 이후 좋은 만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서로의 첫경험에 대해 이야기 하다보니

남자친구는 어린나이에 흔히 말하는

창녀촌에서 첫경험을 했다고 하라

저는 좀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지금도

가는것도 아니고 지나간 일이라 생각하고

더이상 묻거나 하지도 않고 넘겼습니다


그이후 그런 관련된일 없이 잘 지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남자친구의 휴대폰을 

보게 되었습니다

카톡을 보던중 고향 친구들과의 단체 카톡을

 우연찮게 보게 되었는데 제가 모르던 사실

들이 많더군요 


남자친구가 창녀촌에 몇번이나 갔던

지도 의심이 가고, 제가 몰랐던 안마방, 룸 

을 친구들과 옛날에 갔더라구요

몇번을 갔는지는요 몰라요 근데 제일 충격 

받은건 이 남자가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있느냐를 알고서 입니다 


카톡내용이 가관이더라구요

순화시켜서 말하자면 오랫도안 

성생활이 없었던 한친구에게

페니스 안쓰고 놔두지말라고 쓰라고....

니 페니스 그렇게안쓰고 삭혀서 홍어냐고..

스킬을 익혀야 한다는둥 어디 창녀촌이

괜찮고 얼마고, 이런거 한번쯤 경험해 봐

야 한다는 이런 카톡을 했더라구요


그동안 쌓아왔던 믿음이 와르르 무너지더라고요

과거에 돈으로 성을 산것도 문제지만 

저를 만나며서도 그런 마인드일줄이야...

제가 이사실을 알고있는것을 남자친구는

모릅니다 저는 이사실을 알고 많이 힘들었고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을 많이했습니다

평소에는 항삭 성실하고 믿음직스럽고

저만 바라봐주는 남자친구입니다...




얼마전 고게에 남성들이 돈을주고

성을 산다는 이야기가 올라왔던것을 기억하고

이렇게 글을씁니다



이런 사실을 알고도 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합니다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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