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게 보다가 급 빠네 먹고파졌어요.
밤새고 학교 수업들으러 가야하는데 빠네가 너무너무 먹고싶어요.
열두시 수업이라 가기전에 먹고 출발하면 늦을 것 같아요.
왜 파스타 하는 곳 중에 아침 아홉시부터 하는 곳은 없는 걸까요. ㅠㅠ
고민 끝에 학교 근처에 20~30분 거리에 리미니가 있다고 해서 미리 출발해서 먹고 수업 들어갈 예정입니다.
뉴코아가 열시 반에 문을 여니까 리미니도 열시반에 열겠죠?
그럼 내가 첫번째 고객으로 혼자 빠네를 시켜묵고 와야겠어요
네시까진 졸려 죽을 것 같았는데 빠네 먹을 생각하면서 계속 검색하다보니 잠이 좀 깨는 것 같아요.
무얼위해 이렇게 깨어있는 지 모르겠지만 아마 빠네를 위해서겠죠...........
굳이 리미니가 아니면 수업 끝나고 잠시 공강시간에 점심으로 먹으면 되는데
리미니 빠네에 들어간 그 마늘슬라이스와 청양고추가 생각나요
오픈 시간이 안 써져있어 불안하긴한데ㅠㅠ 제발 열시반에 딱 열어서 후딱 아침 빠네를 먹고 수업에 안 늦길
근데 런치는 11시부터 같은데 이것은 설마 열한시가 오픈이란 걸까요?
아니면 삼십분 빨리 먹고싶으면 제 값 먹고 사먹으란걸까요? 차라리 후자였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