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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왠지 김종인에게 농락당하는거 같은데...
게시물ID : sisa_6889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버터김치
추천 : 6
조회수 : 900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6/03/14 15:23:30
김종인의 평생꿈인 경제민주화... 그걸 이루기 위해서는 누구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하는가..
 
김종인은 애초에 경제민주화 하나만을 바라보고 있는거 같고 그걸 위해서 문재인을 대통령을 만들려 한다는건 어느정도
 
합리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봅니다. 그걸 위해서 안철수를 처절하게 고립시키고 있고 민주적 절차고 머고 지지자들의
 
반발을 알면서도 이해할수 없는 컷오프를 단행하고 박영선을 보호 하고 있다고 본다면 말입니다.
 
그저 김종인의 입장에선 닥치고 선거에서 이기는거고 대선까지 보는거라는 입장에서 써보려합니다.
 
앞으로 일어 날 수도 있는일
 
1. 정청래 컷오프 철회 ( 정청래 뿐 아니라 몇몇 의원들도 구제 ) - 지지층 민심달래기 및 이걸 계기로 지지층 결집 가능할수도..
 
2. 이해찬 컷오프 ( 애초에 친노색을 빼고 싶어했는데 그건 이해찬의 컷오프임 )
   ->대타로 정운찬 투입 (물론 얼마전에 정운찬이 정치안한다고는 했는데....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찬을 컷오프 시킨자리의 대안은 이것뿐일듯)
       박영선 사무실개소식에 참여 한걸로 봐서 어느정도 의심해볼수 있음. 
 
3. 박영선 살려두기 및 본인의 비례출마 ( 박영선이 김종인을 조종하는게 아니고 김종인 대선까지 당을 장악하려고 박영선을 이용할수도 있음)
 
4. 김한길의 정계은퇴
 
5. 안철수의 몰락
 
 
즉... 대선을 본다면 친노색을 빼야하는게 맞습니다. 권력의 중심에는 있지도 않은 친노이고 친노의 실체는 노무현을 그리워하는 그 정서가 친노입니다
(저도 친노입니다. 선거권 얻고 첫 투표한게 100일휴가 때 노무현 찍고 아침에 휴가 간거였습니다. 그후로 전 쭈~욱 노빠입니다)
친노가 아닌 친문을 만들어야 하는게 아닐까요?  친노의 민심은 당연히 친문으로 흡수되는거고 친문은 새로운 확장성을 가지고 가는겁니다.
친노를 친문으로 더 부풀려야 할거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실체를 가진 친문권력으로 말이죠. 문재인이 친노의 이미지를 가지기 보단 문재인자체를
하나의 세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당장 친노라는 굴례에 내쳐진 의원보다 앞으로 친문이 될수 있는 의원을 지켜야한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지금 김종인의 행보는 철저하게 국민의당 그 중에서도 안철수를 죽이기 위한 전략입니다. 꾸준히 짓 밟고 있죠. 대선주자로서의 안철수 죽이기라고 봅니다.
 
이해찬의 컷오프는 정무적 판단.... 사실 공천과정에서의 민주적절차고 머고 그걸 무시하고 있는 김종인의 행태는 지지자들의 원성과 비난을 받기는
하지만 친노색뺐다라고 주장하기엔 더없이 좋은 전략입니다. 그리고 사실 이해찬의원님은 굳이 국회의원 아니더라도 추후 문재인대통령 만들기에
하실수 있는 역할은 너무나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해찬 자리에 누구냐가 남는건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정운찬 말고는 안떠오릅니다.
갑툭튀 할 가능성 충분하다고 봅니다. 
 
박영선(개인적으로 정말 죽이고 싶습니다.. 세월호 이후로 너무 싫습니다.) 흠.. 사실 내칠수가 없었던 수입니다. 가지고 있으면 분탕종자인데
국민의당으로 갔다면 골치 아픈존재입니다. 내부에서 흔들려고 남아있을수도 있지만 이래저래 계륵입니다. 천정배 박지원 정동영도 마찬가지죠
가지고있으면 분탕 칠 거 같은데 떨어져 나갔더니 나름 그쪽에서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결국 박영선은 낙선운동으로 심판할수 밖에 없습니다.
즉 박영선을 가지고 김종인이 원하는대로 당을 움직이면서도 총선이후에도 박영선을 이용한 당을 움직이려면 김종인에게는 박영선은 필요합니다.
그럴려면 김종인의 비례출마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지금 김종인의 안철수 대하는 태도로 봐선 죽이겠다고 작정한거 같습니다. 총선이후 안철수는 대선주자로서의 동력을 상실할거고(이미 거품 다 빠졌지만 그래도 썩어도 준치) 김한길은 이도 저도 못하고 거기서 출마하던 복당해서 출마하던 낙선하고 정계은퇴 할거 같습니다.
 
만약 이 모든게 맞아떨어질려면 정청래 및 몇몇 의원들이 재심의에서 구제 받느냐가 관심사입니다.
그리고 왠지 정청래의원이 살아날거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단말이죠....
 
지지자들 반발로 이탈된 표는 사실 새누리가 아닌 정의당으로 흘러 갈 가능성이 큽니다. 저도 비례는 정의당 찍을까합니다. 사실 전에도 후보만
더민주 찍고 비례는 진보정당 찍었습니다. 저도 더민주가 좋아서가 아니라 노무현 문재인 유시민 이런사람들 좋아라 했거든요
김경협의원 지역구 사는데 사실 저 그분 필리버스터 하기전에는 누군지도 몰랐습니다 그냥 2번이라 찍어줬던 거지요. 그렇게 본다면...음
 
 
아무리 생각해봐도 정청래 의원이 구제 받을거 같단 말이죠....... 만약 그냥 간절한 바램의 헛소리가 되어버린다면
 
투표는 2번하고 비례는 4번 줄겁니다. 이번총선의 제꿈은 새누리과반 막는게 첫번째 꿈이고 정의당 20석 확보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너무 낙관적으로 보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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