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주말의 명화에서 봤는데(30년 전일듯) 엄마가 늦었다고 자라고 꺼버려서 후반부를 못봤습니다. 
얼마전에 불현듯 생각나서 제목을 찾아헤맸는데 결국 실패했습니다. 이제라도 끝을 보고 싶습니다. ㅠ.ㅠ 꼭 찾아주세요

내용인 즉슨....

난공불락의 어떤 성을 부수기 위해서 거대한 대포를 만들었는데 이게 엄청나게 커서 수백명이 끌고 가야합니다. 
성까지 이걸 질질 끌고가는 도중에 인간들 서로간에 반목과 화해가 반복되고.... 하여튼 고생끝에 목적지인 성앞에 다다릅니다.

막 이제 거대한 대포의 화력을 보겠구나 싶었는데 엄마가 티비 꺼버렸다는 ㅡㅡ;

배경이 15세기? 근처일거라 생각됩니다. 1차 2차대전등의 현대전은 아닙니다.
30년만에 어떻게 끝나는지 봐야되니까 꼭 좀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