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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정수장학회, 영남대 실소유주께 바칩니다
게시물ID : history_68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회색병뚜껑
추천 : 18
조회수 : 69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2/20 18:26:28
어느 독재가가 있었습니다.

그는 육군으로 출세한 군인이었습니다.

그는 군사쿠데타를 일으켜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를 전복했습니다.

그의 쿠데타는 사실 자본가와 미국이 묵인 해주었다는 의혹을 낳았습니다.

그의 통치는 17여 년간 이어졌습니다.

그는 반공을 최고의 국시로 내세우며 정적과 시위대를 무자비하게 탄압했습니다.

그의 통치기간에는 고문, 인권탄압, 살해를 무 차별적으로 저질렀습니다.

그는 경제를 발전시키고 나라를 안정시키지만 부작용으로 극심한 빈부격차와 경제 구조의 불균형, 인권 문제를 남기고 맙니다.

그가 경제를 발전시키고 반공에 성공했기 때문에 지지하는 국민도 있습니다.

그는 청렴한 독재자의 이미지를 갖고 있었지만 최근 천문학적인 국부를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 습니다.

그는 헌법을 마음대로 고쳐서 죽을 때 까지 권 력을 유지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고친 법과 지지자들의 보호를 받 으며 천수를 누리다가 죽었습니다.

그의 장녀는 아버지의 명예회복을 위해서 선거에 출마해서 당선되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그는 바로
















칠레의 독재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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