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우선 진짜 우리나라에서 이런 예능을 보게끔 해준 더 지니어스 2 제작진들에게 무한 감사 드리고싶네욬ㅋㅋㅋㅋㅋ
전시즌보다 멤버구성 진짜 훨씬 좋고 게임도 설명할때 '너어무 혓바닥이 길어서' 재미없지않을까 했는데 완벽한 필승비법은 없는 게임이지만 대신 다양한 변수가 있어서 더 꿀잼!!!
그리고 데스매치 콰트로 게임도 와 ㅎㄷㄷㄷ 정치게임인데도 전 시즌 가위바위보처럼 단순한 백퍼 정치게임이 아니고 완성시키려면 머리 굴리지 않으면 안되고 마지막 카드 공개할때 진짜 와 긴장감 ㅎㄷㄷ 게다가 명불허전 더 지니어스 BGM덕분에 긴장감이 두배!!
진짜 멤버구성이며 게임구성이며 하나하나 말하자면 몇십배로 떠들고싶을만큼이나 훨씬 기대보다 재밌고 보면서 나도 긴장되고 흥분되는 방송이였다 쩔었다ㅎㄷㄷ! 아 진짜 11월 중순에 방송시작한다는거 12월 초로 밀렸지만 그럼에도 기다렸던 보람이 있다는 표현을 쓸 수 있다니!!!ㅋㅋㅋㅋㅋ 와진짜 최고예요
아 흥분이 가라앉혀지질 않네옄ㅋㅋㅋㅋㅋㅋ
제가 본 시즌 2 멤버 특성(★스포주의★)
이은결 ; 말이 조금 많고 (상대적으로) 영리해보이지 않음. 약간 김풍같기도한것같고..? 여튼 그렇게 오래 살아남을것 같지 않음. 남휘종 ; 더 지니어스 게임 특성상 오래살아남으려면 이상민처럼 물흐르듯 정치할줄 알아야하는데 지나치게 발톱세운 사자. 이번 화 아니였어도 너무 적을 금방 많이 둬서 금방 떨어졌을듯. 그리고 다양한 변수를 계산못하고 지나치게 자만하는 모습이나 화를 참지못하고 역정을 내는모습이 회를 거듭할수록 욕만먹은 김구라를 떠올리게함. 임요환 ; 역시 귀여움. 홍진호와의 묘한 관계도 꿀잼요소. 기대됨 홍진호 ; 역시 명불허전 전시즌 우승자. 시작하자마자 남휘종을 주로한 연합에 대항하는 연합을 바로 구축해서 전략 전두지휘하는 모습 ㅎㄷㄷ. 물론 금방 죽긴했으나 그건 뭐 어쩔수 없는거니까. 기대됨 은지원 ; 어리벙벙하다가 금방 아웃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전시즌 성규가 생각남. 상황판단 빠르고 속을 알수 없고 딱히 연합에 치중하기보다는 개인플레이 위주이면서도 주위사람들한테 딱히 미움받지 않는 스타일 + 딱히 게임에 주축이 되지는 않지만 까보면 우승. 다음회 예고에서도 꽤 활약하는 모양이던데 적절한 캐스팅이였던듯. 기대됨 유정현 ; 멍때리다가 한방우승ㅋ 근데 속으로 어떤 계산을 하고있는지 그도 아닌지 속을 알 수 없는 멤버. 기대됨 이상민 ; 역시 명불허전. 그 특유의 여유로운 태도와 어떻게든 살아남는 정치력. 이번시즌에서도 딱히 적도 연합도 만들지 않지만 살아남는 모습. 특히 남휘종한테 연합제의 까이고 '그 새끼'라고 말할정도면 나름 감정이 있었다는걸텐데 데스매치때 딱히 적도 아군도 없다는 그 온건한 태도 ㅎㄷㄷ. 그리고 예능적 재미도 깨알같이 만들어내고 비속어 자꾸 쓰는것도 좀 웃김ㅋㅋ. 역시 더지니어스에서 없어선 안될 멤버. 노홍철 ; 무한도전 사기꾼 이미지때문에 지나친 견제로 예상외로 선전하지 못하고 금방 떨어지지 않을까했는데 역시나 어디안가는 친화력과 빠른 상황판단에 의재빠른 연합구성. 워낙 쟁쟁한 멤버들이 많기도하고 견제 이전에 정치력이 좋아서 생각보다 선전하는 모습. 그러나 지나치게 연합의 주멤버가 되서 연합구성하는 모습이 전시즌의 차민수를 떠올리게함. 바둑기사 ; 영리해보임 아나운서 ; 영리해보임 임윤선 변호사 ; 신의를 지킨다고 하는 모습이 전시즌의 김경란을 떠올리게하지만 김경란과는 다른듯. 게임플레이가 굉장히 정직하면서도 영리함. 데스매치때 나도모르게 응원하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 김재경 ; 미모병풍. 해커 ; 착해보임. 이번화에는 큰활약은 없었지만 기대됨.
객관적으로 전 시즌에 비해 여성 출연자들의 비쥬얼은 약해진것 같지만 미모병풍들이 훨~~~씬 줄어들고 (물론 첫화라서 관계들이 별로 수립이 안되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게임이 그~렇게 정치게임화 되지 않을것 같다는 안도감이 듬 전시즌에 비해 좀 생소한 멤버들이 훨씬 많지만 훨씬 나은듯. 굳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