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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기전에 문득 떠오른 오늘자 더 지니어스 감상문
게시물ID : star_2046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팅하다뿅
추천 : 2
조회수 : 38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2/08 00:52:23
일단 세명 정도가 두각을 나타냈다고 봅니다. 

홍진호-시즌1은 보지못했지만 확실히 실력으로 우승을 했다라는게 보여집니다. 가장 빠르고 정확한 룰 이해도를 보여주네요. 하이에나 캐릭터를 재외한 나머지 포식자계층이 다른연합에 몰려 다소 유리한 상황인것도 있지만 초반 빠르게 비포식자를 줄이는 모습이나 2라운드애서 요벙형이 안죽은걸 안따까워 하는 모습등등 게임 시작 초기부터 완전히 룰을 이해하고 진행하네요. 

임윤선-상황판단 정치능력이 아주 좋습니다. 룰 이해도도 높아요. 아직 1화라 단정짓지는 못하지만 1화에서 보여준 모습으로는 단연 가장 뛰어납니다. 

유정현-논란의 여지가 있겟습니다만 룰을 이해하지못한 초반의 상황이 연기라면 오늘 게임에서 최선의 결과를 낳은  승리자가 아닐까 합니다. 유정현씨는 자기 케릭터를 정말 잘 이해하고 있었던것 같아요. 까마귀 케릭터 자체가 독수리란 캐릭터를 서포터 하는데 최적화 되있는 케릭터인것 같습니다. 사자와 악어가 독수리와 한편인 상황에서 먹이로 자신을 제공하며 우승확률이 가장높은건 독수리였습니다. 절대적으로 방관자적 입장을 취하면서 룰을 이해못하는 태도로 상대방을 속입니다. 이상황이 계산된 거라면 정치판에서 놀고온건 아니구나 라는걸 알 수 있을것 같네요.
모 아니라면 바보가 맞겠구용 ㅎ

그리고 오늘 탈락한 남휘종씨-똑똑해보이기는 했는데 정말 똑똑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게임자체에서 정말 저기편과의 연대로 우승하기힘든 상황임에도 승리를 낙관한걸 보면 이해도는 많이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방송에서 보여준것 같이 사자라는 캐릭터는 포식자들을 빠르게 줄이는게 관건인데 리허설을 한번 한 상황임에도 포식자가 많은 자기라인이 유리하다고 생각을 하네요. 거기다 너무 튀는 모습을 보여 적을 만드는것 또한 영리한 행동은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계산이 틀릴때는 눈치라도 잘봐야되는것 같아요. 

나머지분들은 오늘 게임에선 딱히 보여주는 모습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요벙이형은 생각과 다르게 주도능력이 좀 부족한것 같아요. 카리스마 케릭터인줄 알았는데 은근 허당 케릭터네요 ㅎㅎ 

헛소리가 길었습니다만은 요점은 . 유정현이 절름발이일 수 있다! 요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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