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 25시로 로 예정되었던 스타라이너 유인발사 미션이 다시 한 번 취소되었습니다.

원인은 아직 불명이며, 백업 발사 일정은 6월 2일 25시입니다.

보잉에게는 억울하게도 아마 아틀라스 로켓의 문제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원인은 지상 발사 관제 시스템을 구성하는 컴퓨터 중 하나의 카드 결함이었습니다.

다음 발사 일정은 문제가 된 컴퓨터 카드를 교체한 뒤 6월 5일 24시 52분(GMT+9)이 될 예정입니다.

이번 임무를 위해 거의 7년 가까이 대기해야 했던 우주비행사들은 진짜 이만저만 고생이 아니네요.

이제와서긴 하지만, NASA에서 적폐기업 보잉보다 시에라 스페이스의 드림체이서 같은 거나 지원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합니다.

6월 5일 스타라이너의 발사가 성공하면 다음은 바로 6월 6일의 스타쉽 시험 발사네요. 이번에는 재진입과 해수면 착륙까지 예정되어 있다고 하는데,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