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영화에서 특히, 2차 대전때 나치가 포로들 학살할때 보면 포로들 수가 훨씬 많고
포로들이 100% 죽을걸 아는 상황에서도 전혀 반항하지 않고 순순히 그들 말에 순응하며
집행 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왜 그럴까요?
영화에서만 좀 과장되어 표현되는건지 실제로도 그런 사례가 많았는지 궁금해지네요.
한가지 예로, 영화 피아니스트르 보면 유태인들 학살 전, 나치 장교가 유태인 바로 앞에 서서는
엎드리라고 명령 후 포로가 엎드렸을때 권총으로 사살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유태인은 10명 가량 일렬로 서있고 나치는 병사 3명 정도에 장교1명이었는데 그 상황에서
왜 저항을 하지 않았을지 참 의아합니다~
일제사격으로 10명을 동시에 죽인것도 아니고 엎드리라고 한 다음에 장교가 한명씩 권총 사살을 했는데..
아무래도 영화라서 그런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