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예게 여러분^^
점심시간에 베오베를 탐독하고 있는데 개인전 게시물이 있더라구요~
마침 같은 대전(이지만 도룡동 너무 멀어... 완전 멀어...ㅠ 차 막혀....ㅠ)이라서 퇴근 후에 슝~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대로 556번길 87에 위치해요~
모르시겠다구요?
도룡뇽이 생각나는 도룡동이에요 그냥 ㅋㅋ (대전 최고의 부촌이라는 게 함정.)
시청, 정부청사 방면에서 오신다면 테크노밸리 방면으로 직진하세요~
직진하시다 높은 새건물인 대덕테크비즈센터가 보이면 연구단지 사거리에서 GS25, 여흥민씨사당 방면으로 우회전 하시고,
여흥민씨사당에서 다시 우회전 하시면 위 사진과 같은 곳을 대번에 찾으실 수 있습니다.
주차는 이면도로 가셍이에 그냥 하셔도 무방하더라고요^^ (밤이라 그럴수도 있습니다. 저 21시 14분에 갔습니다.)
들어가보겠습니다.
들어가시면 매우 잘생기신 사장님(?)과 어여쁘신 사모님(?)을 만나뵐 수 있습니다^^
사장님 앞에서 남징어 되니 접근주의.
초코냥이가 문앞에서 마중인사도 해줘요^^
(근데 나보고 도망갔어... 미워...)
고급스러운 타운하우스 분위기의 내부로 들어가시면 바로 앞 계단이 나오는데요,
요렇게 지하로 가시면 전시실로 가실 수 있어요~
내부 전시물에 대한 사진은 직접 가서 보시라고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전시물의 수는 많지 않으나 보시기에 흡족하실거에요.
막눈인 저로서는 흡족하더라고요^^
(망할 베레기 폰카 죄송요...ㅜ)
수줍게 방명록도 남기고 ㅋㅋ
(누가 방명록 좀 써봐요...
아니 내가 왜 첫 장 두 번째야...
그림 참 좋던데 봤으면 남기셔야지...
예전 싸이월드 할때 방명록 쓰던 예절 다 어디갔어~~~)
봤으면 2층 카페로 올라가봅니다^^
와우,
책이 참 많아요^^
다 찍지 못했는데 입구의 수 많은 잡지부터,
왼편으로 서재가 하나 더 있습니다.
멋드러진 대리석 테이블부터 조명까지 인테리어가 참으로 럭셔리합니다.
(경고.
다음 사진 우족주의.
보기에 좋지 않으니 원하지 않을 시 스크롤을 두바퀴 반 내리시오.)
(아... 혼자 다니는 것 인증...ㅠ 오늘도 솔로에요...ㅠ 누가 나 좀 데려가...ㅠ 왜 의자를 코트와 가방에 양보해야하는가...!)
윈난티와 타르트 타탕인데요,
샵 분위기에 맞게 럭셔리하게 설정 좀 해보았습니다 ㅋㅋㅋ [(궁서체) 돌 던지지 마요. 아파요.]
티와 타르트 모두 수준급의 풍미를 가지고 있어요.
무얼 시키셔도 후회하지는 않으실 듯해요.
분위기 역시 매우 좋아 별다방에 공부하시러 가는 것보다 여기가 더 좋을 듯 해요.
(단, 가격에 유의하세요.)
시간이 허락하신다면 전시회에 방문을 해 보시는 것도 아깝지 않을 선택이실 것 같아요.
위에 카페도 들러보시길 추천드리고요.
이성친구가 있는 역적 오징어라면 분위기가 좋아 어필하기 좋으실... (다 꺼져.. 오늘도 그 카페에 나만 솔로였어. 나 20분 만에 나왔다고.)
단,
주위 조명이 어두우니 여성분의 경우 단독이나 소수로 밤에 방문하시는 것은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대전, 특히 도룡동의 치안은 아주 훌륭하나 조명이 많이 어두워요.
유선상으로 사장님께 여쭈니 오전 11시부터 오후 24시까지 영업을 하신다 합니다.
9일과 23일을 휴무라 하시고요.
그럼,
망할 베레기 화질과 모자란 글이지만 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