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택티컬 커맨더스
특유의 세기말 세계관이 참 좋았는데 망함
유저들과 적군 AI간의 전쟁이 주 스토리 , 게임 진행주제로서
유저가 "방치하면 " AI들이 실제 게임상에서 본진까지 쓸어들어와 버리고 유저들은 그 안에 갇혀서 항쟁해야 하는 충격적인 구조의 게임"
현재 2008년쯤부터 AI들이 본진앞까지 밀고들어온 상태를 유지 중 + 게임이 망해서 아무래도 상관 없는 것 같은 게임
필자도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주워들은 얘기
2. 울프팀
한게임이 밀어주다가 어느순간 지원 뚝 끊기고 독립해서 자체서버를 돌리기 시작했는데
한게임보다 월등하게 돈독오른 삥뜯기 시전 , 한국에서 사망
롤러코스터식 밸런스 패치로 유명
(Ex. 가드상태로 정면돌파해서 진영파괴하는 가디언 울프에게 " 경직제거" 라는 사기적인 패치를 해준 후 곧 화염방사기라는 가드무시 무기 추가 )
3. 메탈레이지
나름 밸런스도 초기에 나쁘지 않았고 기체별 특성이 나름대로 팀플레이에 적합하게 짜인 괜찮은 게임이였으나
" 국내 유저들이 저격, 폭격 기체만 선호해서 난잡한 게임으로 돌변해 사망 "
팀포트리스2의 메카닉 버전... 이라기는 애매하지만 나름 괜찮은 게임이였으나
이 게임이 망한 탓은 유저들 탓이라고 밖에 생각 못하겠음
필자는 초기 3개월간 재밌게 했으나 이후 필자외에 서폿기체를 하는 사람이 없다는 걸 알고 접음
어느순간 업데이트도 끊김
4. 노바 1942 AR
명작취급까지 받는 훌륭한 게임이였으나
신규유저진입은 늦어지는데 기존 유저들의 부품 , 실력은 끝없이 올라가는 그들만의 리그로 돌변해 사망
PVP가 매우 재밌었는데 기지 자체에 MP가 있어 이 포인트를 소모해 한방역전 스킬을 사용 가능했음
예를들면 강력한 기체들을 순식간에 전멸시켜버릴 수 있는 에어스톰이나 블레이즈
기지테러하러 빈집털이 하러 온 적군을 깝놀시켜줄 수 있는 와트 충전스킬 오버와트 등
5. 드래곤 네스트
안망했다고 하는 사람도 있으나
" 명백하게 망함 "
외국에서는 잘나간다고는 하나 어찌됬든간에 한국에서는 망함
이건 나름 재밌었는데 왜 망했는지 감을 못잡겠음
6. S4 리그
"비행이 가능한 스포츠 FPS " 라는 컨셉에 시원시원한 모션 , 가벼운 움직임으로 정~말 정말 재밌던 게임
운영진이 병맛이라 망함
초기에는 실력으로 싸우는 게임이였으나 어느순간 템빨로 겨루는 게임으로 변질
그 템빨마저도 공정한 템빨이 아닌 "도박 " 을 통한 템빨
7. 군주 온라인
이거 왜 망했어요?
8. 거상 온라인
필드에서는 RPG + 무역
전투에서는 TPS 라는 참신한 시스템, 초보들을 위한 노역장 시스템에
정말정말 훌륭한 , 뭐라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훌륭한 BGM을 가지고 있었던 게임
운영진의 돈밝힘증으로 유저들이 대거 빠져나간 후 ( 캐쉬 없이는 강해지는게 불가능한 게임 , 정말로 , 현질이 아니라 캐쉬질 )
그들만의 리그로 변질
9. 요구르팅
이 게임의 특징이라면
"충격과 공포의 PV ( 긍정적인 의미로 ) "
당시 생각치도 못했던 고퀄리티 애니메이션에 코요테의 Always를 합친 정말 기똥찬 발상의 PV로 큰 화제를 끈 게임
학원판타지 RPG라는 개성넘치는 배경에 참신한 시스템에
"현존했던 모든 온라인 게임 중에서 이보다 큰 주목을 받은 게임은 없다 " 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엄청난 관심으로
히트칠 것을 그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으나
망함
단순하게 재미가 없었고 운영진이 운영을 못해서 망함
유저수가 너무 적어졌고 일본에서는 비교적 그럭저럭 어느정도 잘나가나 했더니 한국에서 서비스를 종료한 후 3년 후 서비스종료
여담이지만
이 게임 만든 회사가 고사양 온라인 FPS 게임으로 주목받았던 AVA의 제작사인 레드덕
AVA도 나름 큰 화제를 끌어모았던걸 생각하면 이 회사는 마케팅 하나는 정말 잘하는 것 같다
10. 주사위의 잔영
한때 커뮤니티 게임의 정점이였으나
상점 수량제한제라는 병맛 시스템으로 사재기가 정말 끝내주는 게임이였고
운영진이 관리를 영 못해서 핵 하나도 제대로 못막아서 빈부격차로 망함
은 꽤 나중의 얘기고 서비스 초반 ~ 중반까지는 그야말로 당시 커뮤니티 중 정점중에서 정점
이러니 저러니 해도 재밌었으니 잘 나갔다는게 사실
- 보너스
올해로 9주년을 맞이하는 9년째 "곧 망할 게임"
마비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