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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발 KTX를 코레일의 자회사로 운영한다고 하는데..
게시물ID : sisa_4584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뭔가
추천 : 1
조회수 : 32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06 21:14:26
"솔직히 철도민영화한다고 논란이 많은데
오늘자 한겨레 신문에서 수서발 KTX를 코레일 자회사 형식으로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코레일이 지분의 41%를, 나머지는 국민연금같은 공기업들의 지분이라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민영화로 가는 길 중 하나인거 같습니다.
지금은 공적 자금으로 운영한다고 쳐도 나중에 알게 모르게 공적자본 비중을 줄이고
그 빈틈을 민자자본이 들어오게 해서 민자자본이 지분을 잠식해나가
언젠가는 수서발KTX의 지분의 과반수 이상이 민자자본이 소유하는 민자기업이 되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철도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공공의 복리를 위해 존재하니까 
적자가 나는건 당연합니다. 그런데 이 적자를 가지고 적자 줄인다 뭐다 해서
민영화를 한다면 민자기업의 목적은 수익을 창출하는 것인만큼 불필요한 직원을 대량해고할 것이고
또한 관리비도 대폭 줄여 철도사고도 많이 일어날 것이며, 요금을 크게 올려 서민들만 고통받는 시대가 올게 분명합니다.
어쩌면 이게 순 민자기업을 위한 행동이 아닌가 생각도 드는데 그 이유가
철도가 민영화되어 요금이 오르면 사람들이 기차보다 차를 더 많이 이용하게 될 것이니
자동차회사도 수익창출하고 철도기업도 요금올려 이윤대고 민영기업 윈윈정책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참..암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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