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포병이라서 주기적으로 분대가 바뀌었는데... 그에 따라서 맞후임도 주기적으로 바뀌었죠...
저의 첫 맞후임에 관한 얘기를 해보자면 저는 맞후임이 2명이었습니다.
막내생활 3개월만에 맞후임 A가 들어오고 몇 주 후, 제가 신병위로휴가 복귀하던 날에 A와 같은 달 동기인 B가 전입해왔죠
그와 동시에 전 일병을 달았고...
뭐... 저는 그녀석들 데리고 일만하는 일병답게 x같이 열심히 일했고... 뭐... 그냥 저냥 무난한 관계였습니다.
A와 B의 잘못으로 털린 기억은??? 딱히 없네요... 일단 저 부터도 앞가림이 힘들어서 ㅋㅋ
저는... 이등병때 인적성검사에서 그 당시에 너무 힘들어서 솔직하게 체크한 것이 원인으로
복무부적응 관심병사로 지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짬먹고 완전 적응한 후에도 분대장은 결국 못 달았었는데...
그 두놈은 결국 분대장 달았었고 ㅋㅋ 저는 뭐... 분대장 2명을 키워낸 놈이라는 소리 듣고 ㅋㅋ(장난이었겠지만)
아무튼 그냥저냥 무난한 관계였습니다.
여러분은 어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