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가 없으므로 음슴체...
요즘 한참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을 재미있게보고 있음.
어제 까지의 내용으로 김탄 반항시작... 그리고 차은상은 외국으로 가려다 말았음... (윤찬영 아빠 비서실장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해서 가능?)
아무튼 김탄의 반항이 계속되고 있을 때 김탄 앞에 김탄아빠와 차은상이 같이 등장함.
김탄은 놀라면서 아빠에게 "이렇게 까지 내가 망가지는 모습을 확인하셔야 겠어요?" 한방 날림.
이 때, 차은상 울면서 "미안해... 속이려고 한건 아닌데..."
김탄아빠 "니가 이런 시련을 이겨 낼꺼라 믿었다. 하지만 넌 너무 감정적으로만 모든 것을 대하고 있었어"
김탄아빠 "이 아이는 내가 어릴적 내 친한 친구의 딸이다. 둘도 없던 친구가 먼저 세상떠나면서 나에게 부탁을 한 아이야.
그 때, 나는 시간이 되면 너희 둘을 결혼시키려 했다. 니가 어른이 되면 말이다."
차은상 "회장님한테 아빠이야기 들었을 때, 나두 많이 놀랐어. 그러니까 이제 더 이상 도망가지마."
김탄 울면서 차은상을 품에 안으며 끝~~
...
그냥 드라마 끝나가니까 결말을 나름데로 재미있게 생각해봤습니다... ^^;
절대 대본 내용 아닙니다. 그냥 17회 보고 생각한 겁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