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길 어디서부터 써야할지 모르겠는데...
제가 우리집에서 잘 때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잘 자거든요..
근데
한 친구집에서 요즘 여러번 자게 되었는데
그 친구집에서만 자면
으슬으슬 한기가 느껴지는데
몸에선 땀이나요..
침대에서 이불을 덮고 있는데 말이죠..
어머니의 외할머니께서 무당이셨다고 하고
어머니도 처녀시절에
신기가 있어서
외할머니가 교회에 보냈다고 들었거든요
그게.. 한대 건너서 그 다음으로 내려온다더라구요..
어머니의 외할머니 -> 큰이모 -> 어머니(3째) 까지 온건 얼핏 들었는데
제가 어릴적에도 어머니가 잔병치레가 심하셨거든요..
근데 교회에 독실해 진 뒤론 모르겠어요
그래서 그게 혹시 저한테 조금 온건가.. 싶기도 하고
내 자식에게 갈까..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어릴적부터 이상한 느낌을 많이 받은적도 있거든요..
그냥 몸이 허해져서 그런건지..
그 집이 터가 좀 저랑 안맞거나 뭐 그런문제인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예전부터 어디서 자더라도
여긴 좀 느낌이 안좋아.. 하는곳들이 있었거든요
아오..
그냥 몸이 안좋아서 그런거라면 좋겠는데
자꾸 좀 .. 그러네요
근데.. 또 그게 나쁜 느낌은 아니에요
예전에 안좋은 느낌을 받은 집들에서는
설명하기 힘든 이상한 안좋은 느낌이었는데..
지금 그 친구집은
안좋은 느낌은 아닌데
뭔가 쎄~ 하고
한기와 땀이 나는...
차라리 뭔가 영이 있다라고 생각하면
나쁜영이라기 보다는 좋은영? 같은 느낌이에요..
횡설수설에 장황하게 늘어놓기만 하네요..
아무튼..
이런걸 어떻게 생각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