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현기 그만 까고 각자 드림카 이야기나 합시다.
게시물ID : car_686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프라
추천 : 7
조회수 : 1399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5/07/31 16:28:49
제 드림카는 이놈입니다.
뭐 꿈은 꿀 수 있는거니까요 ㅠ.ㅠ
img_8_2077_2.jpg

파가니 존다의 후속인 파가니 후에이라(혹은 와이라) 입니다.
바람의 신이라는 뜻이구요 보시다시피 걸윙 도어에 깔끔하고 미끈한 자태를 가졌습니다.
PaganiHuayraTopGear_01.jpg

과거 람보르기니가 가지고 있다가 폭스바겐 그룹에 합병되며 잃어버린 "미친 도전 정신"을 파가니가 계승한다고들 하는데
차라기 보단 예술품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실내만 봐도 고풍스러움을 티타늄과 카본의 신소재로 담아낸 느낌입니다.
전체적인 샤시는 카본테니움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소재 개발하는 사람으로 한참 고민해본 결과는
아마 카본 파이버와 티타늄 파이버를 섞어서 직조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실제로 후에이라의 카본 문양을 보면 금속이 섞여 있는 느낌이 나거든요.
여튼 카보테니움으로 만든 차체 덕분에 차량 무게는 1350Kg 밖에 나가지 않으면서도
매우 뛰어난 강성을 자랑합니다.

메르세데스 AMG 의 12기통 6000cc 엔진을 장착해 730 마력을 내니까
톤당 마력이 500 마력/ton 을 넘습니다.
부가티 베이런에 필적하는 수치구요
실제 탑기어 트랙에서는 베이런은 물론이고 다른 모든 차를 제치고 1위를 합니다.(19시즌 에피소드 1)
PS11021700087.JPG

이건 탑기어에서 해먼드가 딸깍거리면서 감탄하던 기어노브 입니다.
티타늄을 가공해 만든 60개의 부품으로 노브를 아예 노출해 버렸습니다.
자신감의 표현인듯 합니다.

후에이라는 차량 중량을 줄이기 위해 듀얼클러치 미션 대신 싱글 플레이트 클러치 미션을 장착하였는데
아마도 시퀀셜 미션을 채용한듯 합니다.
+/- 조작만 있으면 되므로 노브를 앞뒤로 움직여 조작하면 되는데 기분좋은 딸깍 소리가 납니다.
물론 스티어링 휠에 쉬프트 버튼도 있습니다.
94_399_5256.jpg

아래 사진을 보면 정비도 매우 편할거 같네요.
PaganiHuayraTopGear_12.jpg

이 녀석의 가장 큰 특징은 앞뒤 두장씩 달린 플랩입니다.
어느 블로그에 보니 공기 저항을 최소화 하기 위해 달았다고 했던데
정반대 입니다.
저 플랩의 역할은 공기 저항을 크게 해서 노면 접지력을 높여주는 것입니다.
특히 코너링시에 플랩이 바쁘게 움직이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접지력이 떨어지는 휠쪽에 위치한 플랩이 위로 들리면서 차체를 눌러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해먼드의 말에 의하면 "또라이같이 코너를 진입해도 무사히 살아돌아오는게 가능합니다"
PS11021700078.JPG

가격은 14억 정도 합니다....휴 ㅠ.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