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통탄스러운일이 어제 바로 일어나고 말았네요.

너무 슬퍼서 어제부터 내내 울고만 있었는데...다시 일어나야 겠지요.

그리고 다시 5년을 준비해야 겠지요.

그래서 이곳 역사 게시판에 여쭙고자 합니다.

이미 제나이 서른이 넘어버리고 공부와는 담쌓고 살아 왔었지만

그래도 제 역사에 대한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것만은 확실 합니다.

평소에 소설책, 만화책만 읽고 역사 책은 ... 그야말로 담 쌓았네요.

그래서 부탁 드립니다.

제가 초등학생이라고 생각하시고.

근 현대사에 대해서 읽기 쉽고 해석이 잘 되어 있는 책 몇권 추천 해주세요.

5년동안 꼼꼼히 잘 읽고 5년을 준비해야겠습니다.

평소에는 머리속에 정리가 잘 되어 있다가도

흥분하면 그것들은 모조리 날라가버리고 백지가 되며 입박으로 말할때는

어버버버 거리는게 단점이거든요.

언제 누가 물어도 당황하지 않고 제 소신을 말할수 있도록...

앞으로 몇일을 더 울지는 모르겠지만. 훌훌털고.

정말.. 당선되신분이 제발 잘하기만을 바랄뿐이네요...

짤방은 군 복무중인 남동생이 대선 전 부모님께 보낸 메시지

진짜 눈물이 나온게 유머...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