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린아이 둘키우는 아줌마입니다.
제가 오유 가입한게 1월 초였던것 같은데..
 당시 안철수가 탈당하고 더민주당이 분당사태때로 난리가 아니였을때죠.
암튼 ....그러던 어느 날... 네이버 댓글을 보다가 눈이 휘둥그레졌지요...
항상 댓글알바들이나 일베들이 도배하디시피하던 네이버 댓글이 너무도 이상하게  더민주당쪽에 호의적으로 바뀌어 있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잘가는 아줌마들 커뮤니티 82쿡 싸이트에
네이버 댓글이 이상하다고 아래 글을 올렸었지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45739&page=2&searchType=search&search1=1&keys=%EB%84%A4%EC%9D%B4%EB%B2%84+%EC%95%8C%EB%B0%94

그랬더니 댓글에 오유  N프로젝트가 있다고 어느분이 알려주었고...
저는 오유가 참 고맙고 좋은 커뮤니티구나 하고 가입을 했어요..그리고 저도 열심히 N프로 젝트에 동참하기위해 기사도 퍼다 올리고 했구요.
제 지난글 보면 알수 있을거예요..ㅡ.ㅡ;;;

 서론이 길었는데요.
암튼..저는 그전까지는 정치에 그리 관심이 많은 여자는 아니었는데요...
안철수 탈당이후로 남편이랑 정치에 급관심이 많아져서 김어준의 파파이스를  보게됐고 파파이스를 통해서 정청래의원도 좀 더  알게됐는데요..
솔직히 말하면 ..
저는 파파이스 보면서 우리 남편한테 항상 했던말이 " 정청래 의원은 말을 넘 가볍게 한다.
그리고 너무 막한다 "그랬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정청래의원 이미지가 너무 별로였거든요.
뭐랄까 ...사람이 좀 진중하지 못하고 촐랑되는 느낌이요...
 특히 안철수 탈당하고 몇몇비주류 의원들  탈당하느냐 마느냐 하는 와중에..파파이스에 나오셔서는 ..
부인이 탈당을 반대해서 안한다고 ..그 사람을 이니셜로 말하고..
 또 탈당하면 거물급이 나온다고 하니까 안한다고 했다고 하고..
솔직히 그말 듣는데...누군지 대충 다 알겠다는 생각도 들고..
말을 좀 신중하게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들고...
그뒤로로도 그런생각  많이 들게 하는 발언들이 많았어요..ㅡ.ㅡ;;
듣고 있으면 약간 불안하고 조마조마한  느낌이였어요..
제 지난글 보면 알겠지만..
정청래의원 말에대한 비판글도 있고요.
오유에서 김종인 비판 안하던 시기에 김종인대표. 말투에 대한 비판글도 올렸었어요.

제가 왜 이런글을 쓰냐면요.
오유는 무조건적으로  한쪽으로만 흘러가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서올립니다.
저도 더민주 지지자고  투표권 생긴이후로 지금까지 무조건 민주당 찍었는데요.
저같은 사람들도 정청래의원에 부정적인 시각이 있었다는거 말하는겁니다.

 정청래 의원님...앞으로는  발언에 신중하신다고 하셨으니 ..진심으로 그러시길 바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청래의원님이의 진정성만은 가볍지 않았다는거는 잘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