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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때 반도 학생의 흔한 장래희망
게시물ID : humorbest_6862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잣
추천 : 82
조회수 : 8646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5/29 22:17:38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5/28 21:56:15

음......

 

음슴체씀

이유 없음

그냥 다들하길래 나도 한번하는거임

 

쨋든 때는 6년전 학기 초 나의 친구는 꿈이 목사였음

아버님이 교회 목사셔서 그런지 친구도 자연스레 꿈이 목사

인자하신분이었음

아무튼 사건은 중3 학기 초

담임 선생님께서 우리들에게 장래희망이 무엇인지 물어보는거였음

그냥 직업 말고 꼭 ~하는 ㅇㅇ 라고 말하는 거였음

예를들면 마음까지 울리는 음악가 뭐 이런식

1번부터 번호 순으로 일어나서 발표를 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13번이었음

근데 12번 친구가

"사람의 마음까지 치유하는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라고 했음

그리고 13번 친구의 차례

그 친구의 장래희망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

 

 

의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의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이 당황해서 다시 물어봄

"그게 꼭 되고싶니?"

 

친구는 모르는 눈치였음

"네 저희 아버지따라서 저도 꼭 되고 싶습니다"

 

덕분에 웃음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있는애가 알려줘서 그제서야 상황파악하고 목사라고 다시 말햇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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