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보나파르트 나폴레옹 3세.
나폴레옹 몰락 후 프랑스에서 빈체제에 반하여 일어난 7월 왕정.
그 또한 오래가지 못해 2월 혁명으로인해 해체되고 첫 보통선거로 지도자를 뽑는데
농민들이 뽑은 새끼가 고작 이 놈이다.
나폴레옹의 조카이자 프랑스의 마지막, 최악의 독재자..
이도 저도 아닌 정치판에서 사람들은 독재자의 강한 리더쉽을 원했던 것일까?
어쨋든 나폴레옹의 후광을 등에 업은 이자식은 지 삼촌처럼 황제로 군림하고
이탈리아 통일전쟁에 끼어들었다가 어중간하게 발빼서 이탈리아랑 사이 안좋아지고
프로이센한테 엠스전보사건으로 시비걸려서 씹털리고 크림전쟁에 참전했다가 돈만
엄청나게 날리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지 삼촌은 머리라도 좋았지...
역사는 반복된다더니 진짜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