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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이 그냥 절 좀 포기해줬음 좋겠어요...
게시물ID : gomin_6860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WdmY
추천 : 0
조회수 : 26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5/07 03:43:26
오빠와의 관계에서 내가 너무 힘들다 .. 지친다.. 헤어지자 오빠 잘못 아니니까 그냥 내버려둬라 라고 얘기했어요.
너무 사랑했던 사람이라 오빠랑 이 관계가 너무 힘들다고 지금 헤어진다는게 둘다 힘든일이지만 나는 오빠와의 관계를 더 이어나갈 자신이 없다고. . 그냥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전부 얘기햇어요..  거짓말까지 하면서 상처주기 싫어서 그냥 오빠랑은 좋았던 사람으로 남고 싶다고.. 그냥 그렇게만 말했어요..

오빠가 그냥 이대로 떠나 주었으면 좋겠어요... 
아름다운 사랑이었다고.. 아름다운 이별이었다고 그렇게 기억할 수있었으면 좋겠어요...

근데... 제가 너무 솔직하게 얘기해서 그런걸까요.. 
오빠가 버팀목이 되어주고 싶었던 것뿐이라고.. 말하네요..
우리가 힘들었던것 전부 고쳐보겠다고 노력해보겠다고 말하네요..  나는 너무 노력하고 노력해서 이미 지쳐버렸는데.. 이 사람은 지금부터 시작할거라네요..

그냥 떠나줬음 좋겠는데 .. 너무 아프게 하네요..
이사람... 나만 바라보고 산 3년.. 내 짜증 다 받아주고 화 한번 안낼정도로 끈질긴사람이었는데..
내가 짜증만 내다가 지치고 힘들어서 헤어지자해도 끈질기게 따라붙네요..

그냥 좋았던 사람으로 남기 고 싶었는데.. 역시나 거짓말하고 상처를 주어야만 이 상황이 끝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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