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처 피임기구를 준비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계를 가지고
질외ㅅㅈ을 하긴 했는데
혹시나 모를 사태를 대비하여 피임약을 먹자고 했습니다.
부작용이 있고 그게 좀 중하다는 것은 잘 알고 있고
나도 니가 약땜에 아픈 건 원하지 않지만
계획되지 않은 임신을 하게 되는 것보다야 낫지 않겠나,
우리 아직 미래에 대한 준비도 안 되어있고 일정한 수입도 없으며
아직 결혼도 안 한 상태이니 아이는 우리가 법적으로 부부가 되고 난 후
사회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으면 만들어도 되지 않겠느냐
그러므로 피임약을 먹도록 하자고
이런 식으로 설득을 계속 하였는데
피임을 안 하겠다고 주장을 펼치네요
어떻게 설득을 하죠 정말 고민입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