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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따뜻한 버스기사님
게시물ID : lovestory_617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건축오징어
추천 : 4
조회수 : 59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2/04 19:50:06
금방 신촌에 친구만나기로해서 나가는데 술때문 차놓구 나가는데 버스타는데 잔액이400원...
잘안타니까 충전을 못했음...근데 지갑에는 설상가상 천원짜리가 읍고 오처넌 마넌짜리바께 없어서 쩔쩔매는데...기사님이 인자하게 웃으시면서..
다음에 내세요 ~~^^ 이러는데 폭풍감동 대박....
가슴이 너무 따뜻한 12월에 수요일이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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