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물론 타이틀이 좀 자극적이긴 하죠?
그럼에도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탈출전략(?)을 도모하자고 함입니다.
물론 여기서 깔짝데는 글 몇개가 얼마나 큰 도움이 될런지는 몰라도..ㅎㅎ
위 링크는 제가 얼마 전에 올렸던 글입니다.
현제 게시판 상황을 보아도 그렇고 정청래의 탈락에 의하여 오유의 열성파가 새누리루 갈 확룰은 zero 에 수렴하죠, 정의당으로 가면 갔지.
즉, 민주당이 암만 우향우를 해도 요번 총선에서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위 게시글의 댓글에서 새누리 지지자를 말씀하시는데, 그 사람들은 "절대" 안바뀝니다.
사실 그건 더민주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이고요. (이 부분을 부정하시는분이 많은듯 한데 이건 인정하셔야 할 듯 합니다. 경상도의 70%사 새누리의 콘크리트 지지층이라면 호남의 70% 역시 더민주의 콘쿠리트 지지칭입니다.)
여러분들 주변에서 "나 새누리 지지자요"라고 열변을 토하는 사람들이 대상이 아니라는 겁니다.
아무 말 없이 조용히 있는 사람들이 결국 승패를 가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그 사람들을 어떻게 더민주를 찍도록 만들것인가. 결국 그것이 승패를 가르는거죠,
그럼 중요한 것은 그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조용히 있으면서 한국의 표심을 좌우하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가를 알아야겠죠.
한국의 연령별 인구분포를 보시면 답은 쉽게 나옵니다.
청년층이 암만 모여봐여 중+장+노년층의 인구를 못당해냅니다. 베이비 부머+F세대+노년층은 이미 한국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상에서는 젊은층이 많으니 정청래의 탈락이 말이 안되는것 같지만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위에서 말했듯. 중년층 이상을 공략해야 한다는 거죠. 이 이유가 항상 더민주가 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이기도 하고요.
사실 저도 정청래의 탈락이 위의 베이비부머들에게 어떤 인상을 줄지는 모르죠..ㅎㅎㅎ 그래도 아마 공심위에서는 여론조사 엄청나게 돌렸을겁니다.
즉 인터넷의 민심과 실제 민심의 괴리가 생각보다는 크다는 겁니다.
아마 경제할배도 고민 좀 했을겁니다.
그래도 여기서 정청래를 살리자니 문희상, 강기정, 유인태 의원들과 형평성에 문제가 생기고.... 그래서 깔끔하게 rule을 따르기로 한거겠죠.
사실 저도 더민주의 "비판적 지지자"중 한명입니다. 새누리가 싫으니 더민주를 찍는다 라는 생각...
그럼에도 정청래의 탈락은 좀 쓰라리네요.. 지금도 술퍼먹으며 글 쓰고 있습니다...
일단 지켜봅시다.
정청래 의원이 일개 국회의원으로 끝나고 싶으면 무소속이든 정의당이든 다시 나올거고,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면 백의종군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