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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ilitary_685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논개.
추천 : 11
조회수 : 767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7/03/26 22:30:39
09년도에 신검을 받고 공익판정을 받았다
친한 친구들의 악의 없는 놀림에
웃으며 티격태격 했지만 미안했다
내 몫까지 모두를 지키려 고생하겠지
어느날 과방에서 한 선배가
여럿있는 자리에서 공익은 국가가 인정한 장애인이라고 할 때에도
난 창피하지 않았다 내가 뒷돈을 주거나 빽을 써서 공익을 간것도 아니기에 당당했다
현역이던 공익이던 무엇이던 결국 우린 시대의 같은 희생자들이 아닌가
물론 그 힘듦에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우리끼리 또 나누고 헐뜯으면 무엇이 남을까
여전히 난 공익이어서 미안하고 하지만 당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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