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베오베간
사랑하고 고마운 내 오유친구들아.. 작성자예요ㅎㅎ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36765&s_no=136765&kind=member&page=1&member_kind=bestofbest&mn=361307 오늘도 찾아왔네요 ㅎ
댓글말예요
좀 과장해서 백번정도는 계속 한자한자 빠짐없이
반복해서 읽었어요
방금전까지.
사랑한단말 고마워요
힘내란말도 너무 고마워요
눈물 미안해요..
이후로 아직 한번도 자해도 자살시도도 하지않았어요ㅎ
고마워요 정말
글솜씨에 대한 칭찬은 부끄럽고 미소짓게 만들었어요
천직이라고 늘 자랑하고 다니는 다른분야 다른일을
너무 좋아해서 글은.. 칭찬으로 머쓱..만..^^
형이라는 호칭은
처음만날때부터 써온 호칭이라 버릇처럼 그냥..
오빠란말을 부끄러워하는 털털한 여자라 ㅠ
헤어진.. 글 작성자란거 밝혀지고 미안했어요 ㅠ
위로랍시고 사기친것같아서 ㅠ
이미 사형선고받은 사람이 쓴글인거 알고
실망하셨다면 죄송해요...ㅠ
많은 친구들
언니 오빠 동생들 모두 정말 고마워요.
나와비슷한 동생들도 모두 힘내길 바래요
또 진심으로 조언을 아끼지않은 언니오빠들두요
귤은 마음으로 잘 받았습니다^^
외롭고 마음 아프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앞으로 행복하길 바래요
저는 잠을 무지 많이 잤어요..
제 장례식에 아무도 없고 가족들도 빨리 치우고파하는
그런 장례식일거라 늘 상상하고 쓸쓸해했는데
꿈에서 사람들이 가득한거 있죠
아. 꿈은 반대예요~!
포인트는 장례식이 아니라
내게도 친구들이 많이 생겼다는거 ^^
그래서 너무 행복했다는거.
글쓸때도.. 직전에도..
사실 지금두요..
어딘가 길거리에서 시비걸어서 마구 맞고싶기도 했고
아무나 붙잡고 울면서
손한번잡아달라고. 한번만 그냥 안아달라고
빌고싶기도 했고
진짜 아무 의미도 생각도 없이 그냥 한번만 그래달라고
막 빌고싶은 그런 기분요..
그런기분이었어요..
그글이
고마움을 가장한 독백이었다면
지금은 그저 고맙단말.
난 외롭지않아요 이젠^^
말이 많아진것같아 부끄럽지만
그래도 고맙다고 말하고싶어서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