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정치/공직 업계에서는 뼈가 굵으신 분입니다.
1985년부터 2002년까지 해양수산부에서 일하고 2002년에 노무현 대통령을 만났지요.
노무현 정부때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장을 거쳐 인사제도비서관ㆍ인사관리비서관ㆍ인사수석비서관으로 5년 풀로 같이 계셨고요.
[대통령의 인사]라고 노무현 정부 인사선발과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갔는지에 대한 책도 쓰셨지요.
사람들이 잘 모르는 친노라고 공관위나 비대위가 단수공천을 한건지 모르겠는데...
우리 지역구 남동갑 의원이신데 공천 전날에 페이스북에 정청래 의원에 힘 실어 주시라 썼더니 알겠다고 하셨거든요.
공천 확정되자마자 바로 대자보 만들어서 글 써주고 참 감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