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렇게 먹이통에 넣어두면...................
요렇게 한마리 맹수로 자라납니다
안전망 때문에 제 목숨은 건졌습니다만....
참으로 위험한 맹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 맹수의 사냥방법은 간단합니다
앞발로 대상을 고정시킨 후
날카로운 송곳니로 새의 부리를 강탈합니다
맹수는 배가 부르면 사냥을 하지 않는다 라는 이야기가 있지요
이 맹수도 그 룰을 잘 지킵니다
덕분에 사진 속의 새는 부리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사냥을 마친 맹수는 다시 털방울로 되돌아갑니다
위험은 하지만 키워볼만한 매력이 있는 거 같습니다
혹시나 관심이 있으시다면 털모자나 코트의 털방울을 떼서 먹이통에 넣어보세요
오래되지 않았다면 자라날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