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당시 봤던 명작 펜아트 들은 지금도 기억하고 찾을 수 있는데 이건 몇년전에 찾으려 했는데 못찻겠더군요. 와우메카 우수작에서도 없어진 것 같구요
일단 만화구요, 스테인글라스(교회, 성당 등에있는 유리 그림) 식으로 그려저있어요. 신화?설화?(아마 타우렌족?)를 바탕으로 쓰여진 내용이구요 타우렌들의 선조인 수할래들이 흰색 사슴을 쫒는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도망치다 사슴의 뿔이 하늘의 별에 걸려버리던데 이걸 보고 있던 누군가가 사슴을 가엽게 여겨(위키에선 사랑에 빠져서 라고나옴) 자신과 결혼(혹은 관계를) 하면 구해주겠다고 해서 사슴은 단번에 승락해 하늘로 올라갑니다. 이 누군가는 '달의 여신 엘룬' 이구요 이 펜아트가 타우렌의 신화를 바탕으로 그려진거라 만화 초중반에는 '엘룬' 이라고 안나오고 대지모신이라던가 달(아제로스에 있는 달이 곧 엘룬)이라고 나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흰사슴은 사슴신 말론(말로른)이고 엘룬과 관계를 가져 아들 세나리우스가 탄생하고 잘살았다는 내용입니다. 와우속 신화를 바탕으로 스테인글라스식으로 이쁘게 만들어놔서 좋았습니다. 혹시 지금도 구할 수 있는지 아시는분은 꼭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