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도 전기로 움직이는 로봇인가

세상에 알려진 물리적인 힘에는 4가지가 있다.

  - 아인쉬타인이 발견한 핵폭탄의 원리가 되는 힘

      질량이 에너지가 되며, 질량과 에너지는 변환가능하다.

      태양의 동작원리가 된다.

  - 원자단위가 서로 떨어 지지 않게 작용하는 힘

      이것이 없으면, 모든 물체는 서로 연결되지 못하며, 먼지처럼 사라진다.

  - 뉴턴이 말한 인력의 힘

      우리가 지구에 살 수 있는 중요한 힘이다.

  - 전기의 힘

인간이 만든 로봇은 반도체가 핵심으로 전기의 힘으로 움직인다.

위에서 말한 힘의 구분으로 보면, 인간도 전기로 움직이는 것은 동일하다.

인간의 뇌가 전기로 움직이며, 근육 또한 전기의 힘을 기반으로 한다.

인간이 만든 모터도 전기의 힘을 기반으로 한다.

놀라운 점은 인간은 음식을 섭취하여, 자체적으로 발전기를 돌려서, 전기 에너지로 움직인다는 것이다.

대부분은 로봇은 자체 발전을 하지 못한다.

영화속의 아이언맨은 가슴에 작은 발전소를 가지고 있지만, 우리 주변의 대부분의 기계는 에너지를 외부로 부터 공급받는다.

물론 자체 발전기를 장착할 수 있지만 효율성이 안좋아 진다.

지구상의 모든 동물들은 지방이나 탄수화물로 전기를 발생시켜 움직인다는 공통된 면을 가지고 있다.

결국 인간도 전기로 움직이는 하나의 물체라고 생각하면, 로봇과 동일하다.

로봇 보다 인간이 비효율적일까?

기원전에 야생에서 살기에 인간이 과연 약하기만 한 존재였는지 고민해 볼필요가 있다.

매일 적당량의 식량과 물만 공급되면 충분한 것이 인간이다.

로봇이 생산성이 높은 이유는 로봇은 자신을 위해서 요구하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매일 적당량의 식량과 물만 공급하면 되는 노예라면 로봇보다 인간이더 효율적이라고 할 수도 있다.

기계의 강력한 힘을 차이로 두는가?

우리 주변에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진 기계 중 하나는 자동차이다.

강력한 힘을 가진 자동차의 엔진은 수명이 20년이 안된다.

상업적으로 가능한 강력한 물질로 만들어도, 주기적으로 엔진오일을 갈아주며 관리해도, 수명이 20년이다.

강한 힘 만큼 수명이 작은 것이다.

인간이 20년 밖에 안되는 관절을 가지게 되면, 신을 원망할 것이다.

로봇이 학습능력이 있냐 없냐를 따지는 시기가 되었지만, 아직까지는 인간의 학습능력이 더 뛰어 나다.

개와 고양이를 잘 구분하지 못하는 어린이는 없다.

로봇은 개와 고양이를 잘 구분하지 못한다.

바둑에서 인공지능이 이세돌을 이긴것은 이세돌보다 더 많은 경험치에 의한 것이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바둑인공지능에게 넌 왜 '1+1' 조차도 모르니 라고 말 할수 있느니, 아직 인간이 열세이기만 한 것은 아니라고 볼 수도 있다.

인간은 다재다능하다. 

요리도 하고, 글씨도 쓰고, 말도하고,,,,,

로봇은 하나씩 주된 기능을 가지는 상태이다.

물론 더 발전한다면 다재다능해질수 있겠지만 아직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