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이자 청춘의 세월을
보내온 20대 30대 여러분.
우리는 아직 비관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비록 국민들의 세월 5년을 잃어버리고, 또 다시 앞으로 5년을 잃어버릴테지만,
우리에게는 아직 50년이라는 세월이 남아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희망 한점 없던 시절을 알고 있습니다.
유신독재시절을 알고 있고,
부·마, 여·순,광주,제주 그 밖에 지역에서
정부의 철권 앞에서 낙엽처럼 부수어져간 사람들을 알고 있습니다.
위의 모두 우리가 겪어 본 세월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배웠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이 옳다고 생각하고 있고, 믿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5년동안..우리 모두 역사를 지켜야합니다.
우리는 우리네 아들과 딸, 손주,손녀들이 이 역사들을 모르고 살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말합니다.
우리 청춘들이 피처럼 붉었던 50년의 세월들을 겪어보지 못했다고,
하지만 우리는 말할 수 있습니다.
당신네들이 기껏해야 5년에서 10년정도 살아갈 이 대한민국이.
당신네들 아들과 딸, 손주, 손녀들이 50년에서 100년 동안 살아갈 땅이라고.
우리는 역사를 지켜야합니다.
2012년 12월 19일의 뼈 아픈 기억을 잊지말고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니, 20대 30대 여러분, 제발 이민 간다거나,
대한민국 정치에서 관심과 신경을 끄겠다는 말은 하지 말아주십시오.
5년이 되든 10년이 되든, 우리는 기다릴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나라가 변하고 이 나라가 깨끗해지고, 과거가 청산이 되고,
정말 저기 먼 나라인 미국처럼 자유와 국민들의 주인의식으로 똘똘찬
그러한 대한민국이, 언젠가는 올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 교실 안 책상에서, 열심히 공부하시는 중,고등학생 여러분.
여러분들이 가장 역사를 잘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포기하지 마십시오.
수능 망쳤다고, 실연 당했다고, 군대에서 몇대 얻어 맞았다고,
죽을 생각 따위는 해서는 안됩니다.
앞으로 , 여러분은 대한민국을 뒤바꿀 소중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절대로 나쁜 마음을 먹어서는 안됩니다.
2012년 12월 19일의 역사를 잊지 말고, 20xx년을 위하여 포기하지 맙시다.
청춘 여러분. 우리는 아직 50년 100년이라는 시간이 남아 있잖아요?
여러분 포기하지 맙시다. 희망을 버리지 맙시다. 이민가지 맙시다. 정치에서 관심을 끄지 맙시다.
항상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자구요!
20대 30대 그리고 곧 20대를 맞이할 중,고등학생들 똑똑히 들으세요.
2017년까지, 울지마,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