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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omputer_1318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친구란?★
추천 : 3
조회수 : 62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12/02 12:47:20
오늘 엄청 좋으면서 의아한 일이 있었음..
친구의 도움으로 첫 조립 컴터를 주문했음요~ㅋㅋ
물론 친구가 조립까지해준데서 부품만 주문하고 신나게 대기타고있었죵~~ㅎ
예상보다? 빨리 택배가 오더라구요~
택배기사가 한두시간뒤 도착예정이란 전화받고 두근두근~~~~ㅎ
두시간뒤 전화가 똭!!!!!!!ㅋ
택배기사: 도착했는데요~ 죄송한데 박스가 세개라서 하나만 들어주시면 안될까요??
나님 원룸 밖까지 룰루랄라하며. 뛰어갔음~~ㅋ
곧 택배차가 도착하고 멋쩍께 인사 나누고 화물칸을 열었심~ㅎㅎ
바로 내가주문한 본체 한박스~메인보드 파워 기타 등등 한박스~~~모니터한박스~!!ㅋ
확인과 동시에~
택배기사: 자여기 하나랑. 이것두~~ 읭??
너무좋은 나머지 내 두손위로 두박스가 쌓인지도 모른체.....
택배기사:(손잡이 달린 모니터 한박스를 들며) 자! 이제 갈까요~
??????????????????????읭???????
졸지에 기사는 한박스를 들며 가벼운 발걸음 반면 난 앞도 잘안보이는 두박스를 들며 따라갔음...
울집까지...원룸 삼층인데....
도착과 동시에 기사는 나에게 수고하십시오란말을 남기며 홀연히 사라지더라구요~
현관문 들어갈때 아주 긍정적인 말투로 비번이 머에요?? 제가 누를까요???
머지.... 오유님들 이런경험 있으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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