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선거캠프에 참여했던 분의 글을 보고 기가 막혀서 씁니다. 만약 저 글이 사실이라면,
열린우리당, 더 나아가 구여권(현야권)의 글러먹은 전략 중 일부가 박영선에게서 나온 것이네요. 노무현 버리기, 그리고 BBK 몰빵이라든지...
당시 대선 예비후보 였고 한 때 우리당에 몸 담으셨던 유시민 작가에 의하면, 대선은 이명박 필승, 정동영 필패였고 그러므로 잘 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출구전략을 주장했을 때도 정동영 선거참모진이 개무시를 했다 하는데, 이게 박영선 의견이였다는 것도 배제할 수 없게 됐네요.
이명박이 한국 도덕성을 무너뜨리고, 박근혜가 민주주의의 기틀을 무너뜨리고 있다면, 이 박영선 국쌍년은 유체이탈 화법 보다도 나쁜 자기맹신 화법으로 주변인들을 다 죽여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