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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220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해량★
추천 : 0
조회수 : 44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2/01 02:36:14
그제밤 11시 서울오냐고 전화한당신
뭐가그리 급해서 햇님도 얼굴 안비추던 차디찬새벽에 전화하셧나
잠은 잘자니
밥은 잘먹니
어린나이에 시집와서 고운얼굴 주름만 쌓이고
시집올때 맞던 금가락지
먼지나던 주머니에 눈물이랑 같이갓네
조카들 밥은묵나 잠은잘자나 나쁜짓은 안하나
당신은 따뜻한 햇님보다 먼저 일어나
더 따뜻하고 가슴아프게 기도햇다
이제 그 기도 누가해줄까
죽어서도 보고싶은 숙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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